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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는 이야기
김보영, 행복한책읽기, 2010년 6월

연심 says:
따뜻한 책.

 


진화신화
김보영, 행복한책읽기, 2010년 6월

askalai says:
이 작가의 ‘정식 단독’ 단행본이 처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랐다. 반드시 나와야 할 책이 작가가 원하는 형태로 나와줘서 기쁘다.
pena says:
표제작을 가장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SF가 주는 경이감을 넘어서 한 작가가 존경스러워지고 글과 세상에 대해 다시 보게 만드는 단편집.

 


안녕, 인공존재!
배명훈, 북하우스, 2010년 6월

bluewind says:
올해 본 국내 소설 중에는 작년만큼 확 와닿는 건 없었네요. 그래도 그 중에서 제일 인상이 깊었던 책입니다.
정세랑 says:
생각보다 책은 일찍 죽습니다. 작가보다도 일찍 죽어버리는 어린 책들을 생각할 때 슬퍼집니다. 그런데 명훈님의 책들은 정말 백 년 후에도 잘 살아 있을 거 같아요. 웹에서 읽었음에도 다시 한 번 탄복하게 만드는 빛나는 단편들.

 


바이퍼케이션 1~3 - 하이드라
이우혁, 해냄출판사, 2010년 8월

날개 says:

2010년에는 정말 좋은 국내 작가의 소설들이 물론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이미 읽었던 작품들을 모은 단편집 같은 경우보다는 한 번도 본 적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2010년의 책으로 선정하는 게 의미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석 개인적인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우혁은 90년대 [퇴마록], [왜란 종결자] 등 엄청난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은 책을 내지 않은 채 소식이 끊겨 있던 작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이우혁 작가가 오랜만에 신작을 출간했습니다. [바이퍼케이션]은 이우혁 작가답게 그 동안 국내에서 아무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 새로운 인물,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서점을 마치 폭격하듯이 한 달에도 수십 종씩 쏟아지는 외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에 비해서는 국내 작가들의 수나 작품의 다양성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우혁 작가처럼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한국 소설의 다양성을 만들어주는 작가는 귀합니다. 이런 한국 작가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독자들은 매달 새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이퍼케이션]은 이우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장르적인 환상적 요소가 결합되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우혁이라는 이름을 아는 분이라면 당연히 추천할 만한 책이며, 아직 접해보지 못한 작가라면 처음 접하기에 또한 좋은 소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10년을 멋지게 장식한 [바이퍼케이션] 1부 하이드라에 이어 나중에 나올 2부와 3부가 1부를 뛰어넘어 더 멋진 이야기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퀴르발 남작의 성
최제훈, 문학과지성사, 2010년 9월

아프락사스 says:
2007년 제7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수상작. [드라큘라], [셜록 홈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프랑켄슈타인] 등 19세기 영국 호러ㆍ추리 소설의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으로 구성된 중단편집이다. 패러디 양식과 고딕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한번 읽어봄직한 소설이다.
특히 연작을 염두에 쓴 책은 아닌 듯 한데도 통일된 구성을 보인다는 점 또한 재미있다. 특히 첫 단편과 마지막 단편을 보면 그게 드러나는데... 아울러 이 책이 스스로를 작가와 독자, 세계 사이에 위치시키는 방식 또한 흥미롭다.

 


괴담갑 2면
오트슨, 이타카(디앤씨 미디어), 2010년 11월

미로냥 says:
소녀들이 나오고, 학교가 나오고, 괴담이 나온다. 거기다 편지. 야 좋다.
(나의 일관성 있는 취향을 주장하고 턴을 넘기겠다!)

 

댓글 2
  • No Profile
    날개 11.01.05 04:52 댓글 수정 삭제
    [퀴르발 남작의 성] 정말 잘 쓴 작품이더군요. 강력 추천합니다. 일찍 읽었다면 꽤 고심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작가를 발견할 때 오는 희열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 No Profile
    백설해 11.01.05 13:22 댓글 수정 삭제
    예상했던 책들이 예상했던 순서로 올라왔군요.ㅋ 특히 김보영 작가의 두 단편집은 작년 최대의 수확이었습니다. 얼른 신간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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