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해야 될 일이 느무느무 많은데, 그래서 게시판에 글 올릴 짬도 없는데,
그래도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나왔으니, 소식은 전해야겠죠...;;
네, 니시오 이신의 책입니다.
제목은 '괴짜이야기'네요.
책소개를 읽어보니까 하치쿠지 마요이가 나와요.
니시오 이신의 책을 쭈욱 읽어오신 분이라면 아시겠죠.
하치쿠지 마요이... 엄청 귀엽죠... 앙앙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소녀죠.
책표지의 저 소녀가 하치쿠지 마요이인가 봅니다.
너무 반갑네요!! ^^
내용은 뭐, 당연히 모릅니다.
전 사전 정보 같은 거 잘 안 보고 사니까요.
우린 사야 할 것만 그냥 사잖아요...;;;
이상입니다. ^^
니시오 이신 책은 카타나가타리만 봤는데, 후반부 전개에 충격받고 다른 건 손도 안댔네요;;
아무튼 이 양반도 꾸준하군요. ㅎㅎ
정말 꾸준히 쓰는 양반입니다. ^^
이 사람 소설은 대단히 비현실적입니다. 그래서 좋아요. 대단히 비현실적으로 쓰는 거, 그거 참 쉽지 않은데 말이죠. ^^
그나저나 '칼이야기' 후반부 전개가 어떻기에...
저도 실은 '칼이야기'는 3권인가 4권까지밖에 못 읽었어요.
5, 6개월간 소설은 몇 권 못 읽었거든요. 참 슬픈 일이죠. ;;;;;;
이분 다른 책은 잘 안 맞아서 안보는데 칼 이야기는 저도 재미있게 잘 보다가 후반부 내용 스포일러를 보고 나서 ......
...놨습니다 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작가님 왜죠...?!
아, 뭐죠, 이거... 제가 읽어보지를 않아서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당장 칼 이야기를 사서 쫙 읽어봐야 할까요... 미쳐 미쳐...
적은 돈으로 가게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요즘 이곳 저곳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요. 이러다가는 서울 시내 방방곡곡 걸어다니게 생겼어요.
그래서 힘들어 죽겠는데, 그 전에 칼 이야기 때문에 궁금해 죽겠네요. ;;;;;;;
저는 애니 먼저 보다가 읽어본 경우인데, 니시오 이신의 좋지 않은 버릇(...)이 나타났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전개와 별개로 시치카와 토가메 커플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ㅠㅠ
나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라면서 왜 우시는 건데요!!
니시오 이신 나쁜놈! 나쁜놈! ㅠㅠ
결국 히스테리까지... 이거 정말 큰일인데요... 니시오 이신의 잘못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