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자유 주방 모습이에요... ^^

2013.07.07 21:4807.07

포스하고 컴퓨터만 놓으면 됩니다.

참, 주방 바닥에 키높이(?) 선반도 깔아야 하네요. ;;;;;;

테이블과 의자는 다음주에... 으... ;;;;;;;;;;;;

주방.jpg
 

테스트겸 해서 생두 볶았습니다.

예가체프는 잘 나온 거 같은데, 더치용은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

그래도 재미있는 로스팅... ^^

케냐 AA 생두 엄청 비싸요... ㅠㅠ

munnn원두1.jpg
 

네, 생두를 예쁘게 잘 볶아준 고마운 로스터입니다.

내일 아침에 가서 다시 광나게 닦아줄 겁니다. ^^;;;;;

munnn로스터.jpg
아이

아이

댓글 6
  • No Profile
    양원영 13.07.08 08:17 댓글

    오옷, 본격적이군요! 구색 갖춰가는 모습 보니 막 두근두근거립니다! >_< 

    원두하니, 몇 년전에 아는 오라버니께서 마시라고 원두 로스팅해 보내주신 걸 갈 수도 없고 드립해서 마실 수도 없고 해서 걍 우적우적 씹어먹었더랍니다.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어서 그렇게 한 통 다 비웠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뭔 짓인가 싶지만;; 으으 맛있는 커피가 간절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ㅠㅠ

  • 양원영님께
    글쓴이 아이 13.07.09 02:39 댓글

    구색이랄 것도 없고, 그냥 사진빨입니다. ;;;;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자꾸 물어봐요. 여기 뭐하는 데냐고요. 커피집이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가게 코딱지만 하지, 온통 허연색이지, 천정에는 형광등 달았지, 보통은 커피숍 조명이 좀 화려하잖아요, 그런데 전 형광등. 그리고 천정 한쪽에는 페인트 칠하다 말았지...;;;;;;;;; 여긴 뭐 만드는 공장이에요? 하고 물어보는 사람도 실제로 꽤 됩니다. Orz

    참, 그럼 이제 핸드드립 용품은 다 갖추셨나요? 핸드밀, 드립서버, 드리퍼, 드립포트, 필터, 물 데우는 주전자. 계량 스푼은 드리퍼 사면 공짜로 딸려오니까 따로 안 사셔도 되고요, 이왕이면 계량 저울 있으면 좋고요, 밀폐 용기, 비닐롤도 있으면 좋습니다. 음, 종류가 많네요. 아무튼 용품 다 갖추시면 알려주세요. 제 메일 주소 아시죠? 그쪽으로 주소 날려주세요. 제가 날 잡아서 원두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착불로 안 보냅니다. ;;)  한꺼번에 많이는 못 보내드려요. 로스팅 한 지 2주 지나면 맛 떨어지거든요. 조금씩 자주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휴가 때 오시면 핸드드립 맛있게 내리는 법 알려드릴게요. ^^ 

  • 아이님께
    No Profile
    양원영 13.07.09 08:24 댓글

    이제 테이블이고 의자고 들어오고 인테리어 손 보고 하시면 금방 카페 느낌 나겠는걸요. ㅎㅎ 누가 여기 뭐하는데냐 물어보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드는 공장이라고 말씀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얼릉 오픈한 모습 보고싶으네요. >ㅁ< 오픈하시면 주소 꼭 알려주세요!

    그 이후에는 아예 가루로 갈린 거 받아다가 드립기? 랑 필터만 사서 머그잔에 정수기 물로 대충 내려마시고 그랬네요. -_-; 천성이 귀차니즘이라 orz 커피 메이커라도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긴한데요;; 원두 주문할 일 있으면 꼭 아이님께 부탁드릴게요! >_< 이번 여름휴가가 애매-한 시일에 걸려서 여름에는 못 갈듯 하고, 커피가 가장 맛있을 겨울에는 꼭 들르겠습니다. ㅠㅠ 신경 써 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ㅅ;/

  • 양원영님께
    글쓴이 아이 13.07.09 11:08 댓글

    아, 그럼 겨울에 오세요. 그리고 언능 드립세트 구입하세요. 그래야 제가 원두 보내드리죠. 좋은 커피메이커보다 차라리 핸드드립 세트가 더 싸게 먹힙니다. 물론 맛도 더 좋고요. 핸드드립 세트 구입하시면 꼭 알려주세요. ^^

    그리고 저한테 원두 주문 같은 거 하지 마세요. ;;;; 그냥 보내달라고 메일이나 문자, 카톡으로 띡 알려주시면 제가 알아서 보내드릴게요. 괜히 원두값 주신다고 하면 절교입니다. ;;;;;;;;;

  • No Profile
    정도경 13.07.08 10:52 댓글 수정 삭제

    우왕 멋져요! 개장하시면 더치보다 예가체프를 마셔야 한단 말씀이죠 -_-+ 기억하겠습니다.


    양원영님 생두 한통을 다 우적우적 씹어 드셨다니 최고 >_<)b  

  • 정도경님께
    글쓴이 아이 13.07.09 02:53 댓글

    네, 예가체프 맛있어요. ^^

    정도경님도 혹시 핸드드립 용품 다 갖고 계시나요? 갖고 계시면 제가 원두 종류별로 자주 보내드릴게요. 안 갖고 계시면 이참에 확 질러버리세요. 그게 훨 남는 겁니다. ^^;;;;;;

자유 게시판

어떤 이야기든지 자유롭게 이야기하실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스팸성 글은 경고 없이 삭제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자유 거울 글의 저작권과 거울 글을 퍼가는 등의 일에 대한 원칙 mirror 2013.06.04
4765 리뷰 [리뷰] 컴퓨터 커넥션 – 불꽃놀이 같은 베스터 스타일의 매력1 날개 2013.07.08
자유 주방 모습이에요... ^^6 아이 2013.07.07
4763 자유 0703 오늘의 구글 대문6 정도경 2013.07.03
4762 자유 120호 축하드립니다!!! ^^4 아이 2013.07.02
4761 자유 커피 볶는 기계가 들어왔어요... ^^8 아이 2013.06.26
4760 리뷰 [리뷰] 『K·N의 비극』(『제노사이드』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 작품) 날개 2013.06.24
4759 자유 TRPG 이야기-던전월드5 세뇰 2013.06.24
4758 자유 인테리어 공사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6 아이 2013.06.19
4757 자유 번역가 및 각색 작가 구합니다.3 해핑이 2013.06.12
4756 자유 [부고] 작가 이언 뱅크스(1954년 2월 16일~2013년 6월 9일)1 날개 2013.06.10
4755 자유 『다이디타운』(반값할인! 6,000원!) 하드보일드+SF 날개 2013.06.10
4754 자유 6월 17일부터 단편 소설 공모전 '큐빅 노트'가 시작됩니다! 한별 2013.06.10
4753 자유 어느새 팬이 되어버린 작가, 누마타 마호카루 아이 2013.06.10
4752 자유 미야베 미유키 [그림자밟기] 독자 펀드!-3만부에 도전하기 날개 2013.06.07
4751 자유 저기, 가게 계약했습니다21 아이 2013.06.06
4750 자유 마일즈의 전쟁! 보르 시리즈 공식 팬모임(6/6 2시 SF도서관) 날개 2013.06.04
4749 자유 SF와 판타지의 불세출의 작가 로저 젤라즈니! [체인질링], [매드완드] 출간 날개 2013.06.04
4748 자유 [기사] 아이언맨·스타트렉의 원조! 대통령도 몰랐던 '미래 창조' 주역? 날개 2013.06.02
4747 자유 [소식] 제4회 좀비 문학상(ZA 공모전)1 날개 2013.06.02
4746 자유 안녕하세요~3 misfect 2013.06.01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4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