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 거울은 108호와 함께 독자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많은 독자분들께서 기다려주셨을 시간의 잔상에는 어김없이 거울 필진들의 신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꾸준히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곽재식님, pilza2님, 정도경님, 앤윈님의 새 단편소설은 물론, 오랜만에 신작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는 갈원경님, 임태운님의 작품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해외단편 역시 이형진님의 번역으로 바일러 캐프탠의 {눈 뜬 시계공}, 그웬돌린 클레어의 {그려진 저 모든 별들} 두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기획 꼭지에서는 거울 필진이자 1인 전자책 출판사 브랜드 ‘페가나 북스’를 운영하고 있는 pilza2님의 ‘페가나 북스’ 소개가 실려 있습니다. 거울에서 초청장편 연재중이기도 한 H.G. 웰즈의 [달의 첫 방문자], 로드 던세이니의 [페가나의 신들] 등 다양한 장르소설을 전자책으로 선보이는 페가나 북스를 소개합니다.
해외소설 꼭지에서는 최근 장르소설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개의 힘]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과 함께 읽어주세요!

그림이 있는 벽에는 거울 일러스트레이터, 진아님의 일러스트가 걸려 있습니다. 앤윈님의 단편소설 {밥줄을 지켜라}의 한 장면을 진아님의 그림으로 만나세요.

이달의 토막 소개 역시 풍성합니다. 거울 독자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이번 달도 즐거운 거울 속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mirr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1-3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