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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네요. 트라우마를 가진 죽은 사람은 유령이 되어 배회하고. 트라우마를 가진 산 사람은 유령처럼 살고 있군요.
폴란드라는 북구의 느낌은 왠지 이 글과 비슷해요. 사람들이 추운 방안에서 옹송그려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편견에 찌든 느낌이네요.
주인공이 다시 만나 그를 묶어줬을 때 그가 목을 매달았단 건..애절합니다. 어떻게해도 죽음으로만 길이 나 있는 사람도 있는 걸까요. 아니면 묶어주는 여자를 만나 결혼했다면 그는 행복하게 살아있었을까요.
잘 읽었습니다.
폴란드에서는 사람들이 추운 방안에 옹송그려 앉아서 보드카를 미친듯이 마십니다. 아침에는 맥주를 마시고 점심에는 와인을 마시고 저녁에는 보드카를 들이붓는 것이 폴란드 사람들입니다. 가끔 주정(酒精, 순도 99.9% 알코올)도 마십니다.
사실 저는 주인공들이 어떻게든 행복하기를 바랬는데, 아주 오랜만에 결말이 안 난 상태에서 일단 쓰기 시작했고 중간쯤 썼다가 아, 남자가 죽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쓰고 나니까 이야기는 무사히 결말이 났지만 저도 주인공들한테 미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