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거울에 바란다

편향된 창작 장르 문학의 유일한 구원처, 신의 촛불처럼 어둠을 영원히 밝혀주길.
출판사 ‘황금가지’는?

황금가지 픽션팀은 지금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털어내고, 다양한 장르를 독자들에게 바로바로 소개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체되던 환상문학전집 여러 권과 [어스시의 마법사]를 올해 출간할 예정입니다.
아서 C. 클라크 단편 전집 5권도 환상문학전집을 통해 내년 초까지 완간할 예정입니다.
밀리언셀러 클럽을 통해 스릴러의 범주 안에서 다양한 인기 장르를 소개할 것입니다.
해양 모험 소설 대작 [마스터&커맨더] 시리즈도 3종 출간 예정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가 보리스 아쿠닌의 작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내 창작 장르 소설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황금드래곤 문학상의 부활과 국내 창작 장르 단편집들을 꾸준히 출간하는 기획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거울에 바란다

5주년 축하드립니다. 한번도 빠지지 않은 61회 업데이트에는 감탄합니다.
비영리 웹진을 이렇게 꾸준히 업데이트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개인적으로 참여했다가 흐지부지하게 소멸했던 웹진에 대한 아픈 기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농담이구요. ^^)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거울의 활동들은 실로 든든합니다.
보내신 메일에 거울 60주년에 대한 축하 말씀 한 마디^^ 라고 적혀있었는데요.
실언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런 오타라면 현실이 되어도 세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활동을 보고 미루어 짐작컨데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잡지 ‘판타스틱’은?



판타스틱(FANTASTIQUE)은 페이퍼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장르소설 월간지로 2007년 4월 30일 창간되었습니다. 과학소설 번역자이자 평론가로 유명한 박상준씨가 편집장을 맡았습니다. 2007년 12월호부터는 (박상준씨가 새로운 SF전문 출판사 ‘오멜라스’를 세우면서) 현재 페이퍼하우스의 발행인이자 [딴지일보] 편집장, ‘미디어몹’ 설립인으로 유명한 최내현이 2월호까지 편집장을 맡았습니다. 현재는 무기 휴간중인 드라마 전문 월간지 [드라마틱]의 편집장이었던 조민준씨가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창간 1주년을 맞은 2008년 5월호부터 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현재 SF, 판타지, 스릴러, 추리, 호러, 무협 등 다양한 장르문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울에 바란다

5년, 60개월, 1825일, 43800시간, 2628000분, 157680000초……. 와, 대단한 시간입니다.
성장통의 시간을 지나오셨으니, 이제는 그 품에 더 많은 독자를 품길 바랍니다.

거울이 있어서 오멜라스의 시작이 참 든든했어요.

시작은 5년 늦었지만, 끝까지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신간으로 알아보는 출판사 ‘오멜라스’는?



누구도 본 적 없는 거대한 상상력!
가능한 한 가장 발전한 단계의 유머, 스페이스 슬랩스틱 코미디
로봇시대의 우화 <사이버리아드>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 송경아 옮김 | 값 18.000 원 | 출시일 6월 13일 | 문학 |

짧은 소개 | 위대하고 훌륭한 생계형 창조자 로봇 트루를과 클라포시우스는 예측불허의 OEM 기계를 들고 우주 나들이를 떠난다. 별을 재배열한 우주광고판을 만들고, 사랑에 빠진 순애보를 난봉꾼으로 만드는 수퍼에로티즘증폭기 팜므파탈트론을 개발하거나,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 전쟁무기 아기폭격기로 인구폭발을 일으키면서 전 우주에 파란을 불러온다.



가장 끔찍한 것은, 아직까지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사건이다.
우주를 바라보는 당신의 사고를 뒤흔든다!
기억을 삼키는 바다 <솔라리스>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 김상훈 옮김 | 값 17.000 원 | 출시일 6월 13일 | 문학 |

짧은 소개 | 행성 솔라리스의 생각하는 바다에 파견된 켈빈은 그곳에서 낯선 공포와 마주친다. 죽은 아내의 방문. 켈빈은 그녀가 자신의 기억으로부터 만들어진 존재임을 알게 되지만 어느새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폴란드 문학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감독 타르코프스키와 소더버그가 각각 영화화했으며 렘을 전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거울에 바란다

안녕하세요. 환상문학웹진 ‘거울’ 5주년 61회 업데이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거울’이 서 있는 자리가 척박하다거나 소외되었거나 하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무엇인가를 이루었다고 축하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이라는 세계가 존재해서 끊임없이 비추는 것, 그것이 현실이든 환상이든 현실 너머이든 환상 너머이든, ‘거울’과 우리의 즐거움이 5주년, 61회를 맞이한 것에 축하합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그 즐거운 세계가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마티’는?

‘마티’는 그리스어로 ‘눈(eye)’이란 뜻을 지녔습니다. 마티의 로고는 이탈리아 콰트로첸토(15세기)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알베르티(Alberti)가  인본주의자로서 스스로를 드러냈던 자긍심의 하나로 사용했던 문장(紋章), ‘The Flying Eye'에서 그 형상의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날개 달린 눈’은 인간의 이성을 상징하는 것이자 새로운 인문학의 정신을 표상합니다. 눈은 늘 깨어 있으며, 미래를 향합니다. 대문호 알베르티가 인문정신의 부흥을 꿈꾸었던 것처럼, 마티는 순간 명료하게 깨어 있는 눈으로 인문출판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뜻으로 인문, 정치사회, 자연과학, 예술 분야의 책을 내고 있습니다.



[오리엔탈리즘]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총 다섯 권으로 구성한 선집의 두 번째 [저항의 인문학: 인문주의와 민주적 비판]을 얼마 전에 출간하였습니다. 올해 초,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로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의 문을 열었고 에드워드 사이드의 생전 마지막 저서로 알려진 [저항의 인문학]을 내게 되었습니다.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은  우리나라에 출간되지 않았던 에드워드 사이드의 책들로 [오리엔탈리즘]으로만 알려진 그의 모습을 벗어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그의 사상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GONZO SERIES'로 로버트 하인라인의 [낯선 땅 이방인]을 출간하였습니다.
GONZO는 도서출판 마티의 문학브랜드로서 현실 참여적이고 공격적인 글쓰기방법을 말합니다. 이탈리아어 gonzagas(황당함), gonzo(바보 멍청이)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기존의 보도와는 달리 현실 참여적이고 기자 자신의 경험과 주관적 보도를 인정하는 뉴저널리즘(New Journalism)의 시조 헌터 S. 톰슨이 1971년 체제순응적인 제도권 저널리즘과는 다른 공격적인 글쓰기 방식을 “곤조 저널리즘”이라 일컬으면서 사용되었습니다.

마티는 GONZO시리즈를 통해 순간 명료하게 깨어있는 눈으로 주류문화에 가려진 반문화, 서브컬처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바라볼 생각입니다. 획일화되는 세계화 속에서 더욱 잊히고, 분리되어버린 수많은 변방의 풍자와 해학, 거친 욕망 그리고 죽음을 드러내려 합니다. 장르나 기존의 분류보다는 그것들을 아우르는 시선으로 SF, 제3세계, 페미니즘 등 다양한 책을 낼 계획입니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을 비롯해 리홍의 [귀신이 보인다] 등이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과 더불어 GONZO 시리즈도 많은 기대 해주세요.































































거울에 바란다

국내 최고의 환상문학 웹진, 거울의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려 60개월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유지하셨다는 게 정말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18개월만에 책 한 권 내고 다음 책 일정도 불확실한(빨라야 올 가을?) 듣보잡 출판사로서는, 게다가 그 지지부진의 이유가 단지 대표의 게으름병 때문인 상황에서는,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꾸준히 활동하는 거울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프로를 지향하는 사람들만 활동하는 곳이 아니라서 이런 칭찬이 모든 분들께 받아들여지지는 않겠지만, 수많은 출판사에서 주시하고 러브콜을 보내는 지금의 거울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기적의책에서도 몇몇 분의 글을 주시하고는 있습니다만, 듣보잡 출판사인지라 차마 러브콜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 활발한 창작 활동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거울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출판사 ‘기적의책’은?



혹 저 위의 듣보잡 출판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나마 홍보를 하자면, 듣보잡 반쪽출판사 기적의책은 지난 2006년 12월에 생긴 출판사로, 2007년 한 해를 말아먹은 후에 올해 5월 말에 첫 번째 책 [화성의 공주]를 출간한 곳입니다.
대표인 toonism은 스스로 SF 팬덤으로 지칭하며 독자로서 활동(독서, 인터넷 악플러 활동 등)을 해 왔습니다. 절판된 SF를 찾는 것은 지쳤고, 그렇다고 영문 원서를 읽기에는 워낙 영어 실력이 조악하여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읽고 싶은 책 출간해버리자’라는 유아적인 생각으로 출판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현재는 차기 출간작을 고르느라 원서 네 권을 읽어야 하는 상황으로 변질되어, 예전의 순수 독자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기획 능력이 극도로 부족한 toonism을 돕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또는 읽고 싶은 미번역 SF가 있다면) 살짝 알려주십시오. 재정적 여력이 되는 한 긍정적으로 출간을 검토하겠습니다. 홈페이지는 www.mbpress.co.kr이고 이메일은 toonism@gmail.com입니다.

다 써놓고 보니 축하글보다 출판사 소개글이 더 긴 듯하여 심히 찔립니다. 게다가 축하글 곳곳에 은근히 출판사 소개 비스무레한 걸 섞어놓았으니…….

5주년을 기념하여 뭔가 멋진 축전을 보내고 싶었으나, 능력의 부족을 절감하며 포기했습니다.
그냥 출판사 로고라도 보내드릴까요? ^^ (이미 파일 첨부는 끝냈습니다 ^^;;)

축전도 그렇고 인터뷰도 그렇고, 얼마 전의 책 소개도 그렇고, 기적의책을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는 거울과 편집장 진아 님,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울에 바란다

어느 가을날, 공동창작이라는 발상을 처음 떠올렸을 때를 기억합니다. 뱃속의 태아처럼 생명력있고 사랑스럽게 꿈틀거리던 그 생각. 저는 거울 필진합평회 뒷풀이 자리에서, 필진분들을 하나하나 붙잡고서 그 야심을 펼쳐놓으며 참가하시라고 권유를 빙자한 협박(!)을 했었지요. 그게 벌써 2년 전이었군요. 그리고 지금, 거울이 벌써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나요.

거울 5주년 축전 의뢰를 받고서, 뭐라고 쓸까 고민하며 거울을 한번 쭉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새삼 느낀 것은 감동이라거나 기쁨 같은 것이라기보다도, ‘야, 이 사람들 뭐가 이렇게 징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네, 돌아보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거울은 참 징했습니다. 결코 쉽다고는 할 수 없는 현실적 제약들에도 불구하고, 흙을 밀어올리고서 힘차게 자라나는 새싹처럼 거울은 씩씩했습니다. 진지한 작가정신의 용광로라거나 환상문학의 전문적인 토양이 되고자 한다는, 애정과 열정이 없으면 유지될 수 없을 그 명목을 과연 잘 지켜나갈 수 있을까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상업잡지도 아니면서 5년 내내 무모하다시피한 실험과 도약을 질리지도 않고 거듭하는 그 용감무쌍한 모습. 어느덧 꼭지마다 수북하게 쌓인 원고와, 출간된 종이책과 전자책의 숫자에 머리가 아련해집니다. 뭐 이런 데가 다 있나,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어서요.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날 국내 장르문학계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무모한 실험 중 하나일 ILN의 모든 필진들이 거울 출신이라는 것은 몹시 당연한 일이구나 하고요. 그러니까 정말 뭐 이런 데가 다 있나요.

앞으로도 10주년, 20주년을 상상해봅니다. 그 때도 거울은 여전히 빠딱빠딱하게 잘 닦여져서 한국의 환상문학을 꾸준히 비추고 있으리라는 점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다만 그 사이에 또 누군가가 합평회 뒷풀이 자리에서 술잔을 들고 이상한 프로젝트에 참가하라고 선전하지는 않기를 바라봅니다.

―――거울의 5주년을 축하하며, ILN 편집장 아밀(루나벨)
웹사이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ILN, Illustrated London News)’는?

ILN(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 약칭 일른)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방식의 공동소설창작 프로젝트입니다.
일른에서는, 총 네 명의 작가들이 같은 세계와 조건을 공유하면서 다섯 가지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섯 편의 개별 장편소설들은 각각 이미 하나의 완결된 플롯을 가진 작품으로, 해당 작품 한 편만 읽더라도 감상하고 즐기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다른 작품을 읽어보신다면, 그 모든 작품들이 독립적인 작품이면서도 서로가 치밀하고 정교하게 이어지고 얽혀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배경은 1890년의 런던, 실제로 존재했던 주간지인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Illustrated London News, 약칭 ILN)가 중심이 됩니다. 여러분은 이제부터 런던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며 절묘하게 교차하는 여섯 가지의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봄날,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 초청장편란에서 추선비의 [업스탠딩 레이디]와 아밀의 [그려지지 않은 그림] 두 편이 연재중이며, 공식 홈페이지는 lunabell.net/iln입니다.










































거울에 바란다

5주년 축하드려요- (꾸벅)
벌써 환상소설웹진 거울Mirror이 5주년을 맞이하였네요. :) 저희 사이트 관리자 중 1人으로서 대표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거울Mirror이 지금까지 환상<문학> 판에서 만들어 오신 다양한 흐름들이 이제 5주년을 맞이하여 조금씩 굳건하게 자리잡는 듯하여 독자의 1人으로서 더불어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웹사이트 ‘환타지 읽기’는?

저희 환타지 읽기Reading Fantasy는 2002년에 시작된 아마추어들의 환상소설 감상/비평 중심의 사이트입니다. 아마추어에 방점이 찍혀 있는 공간입니다. 말 그대로 생활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비전문가들의 모임입니다. 습작도 올리고, 감상글도 올리면서, 누구나 쉽게 발붙일 수―――반면에 누구나 쉽게 발을 뗄 수도―――있는 사이트입니다. 6년간 많은 일들을 벌였지만―――나름대로 중단편선 선집도 가지고 있습니다!―――아마추어의 한계 때문에 여러 사업들이 좀 지지부지한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전문가적인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올라오는 글들이 대체로 투박하지만 종종 좋은 글들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저희가 지향해야 할 부분은…… 제가 지향해나가야 할 부분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어떻게 환상소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느냐에 대한 부분입니다. 환상소설에 대한 관련정보나 소개 작품은 늘어가는데, 이런 부분들과 반비례해서 일상독자들의―――저부터―――충성도는 조금씩 떨어지는게 현상인 듯 합니다. 이런 괴리를 어떻게 해소해나가느냐가, 쉽게 모이면서 쉽게 흩어질 수 있는 아마추어들을 상대로 하는 저희 사이트의 고민이며, 아마추어 중 1人인 제 고민이기도 합니다. 저희 사이트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로……. :D

환타지 읽기의 주소는 readingfantasy.pe.kr입니다.

아에드 인 마이오렘 델 글로인




























거울에 바란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직 인연을 맺은 지도 얼마 안 되었지만 처음부터 좋은 느낌을 가지고 줄곧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의 SF/Fantasy 장르문학은 여러 가지로 열악한 실정인데 거울의 필진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결코 기대할 만한 때가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사이트지만 엘도로에 역시 함께 환상을 사랑하고 한국의 장르문학을 아끼는 입장에서 거울을 언제나 흐뭇하게 바라보곤 합니다. 5년을 맞았으니 5년 뒤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길 바라며, 그래서 5년 뒤에는 정말로 번창한 SF/Fantasy계의 중심에 거울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거울 화이팅!
웹사이트 ‘엘도로에’는?

엘도로에는 조그마한 환상의 상자입니다. 작은 흙더미 속에 온갖 가능성을 가진 씨앗을 자라게 하고자 모인 곳이 엘도로에입니다. 엘도로에에 오셔서 처음 글 쓰시는 분들도 많고, 기존에 글을 썼던 분들도 더욱 많은 글을 쓰고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엮어가며 세계를 키워갔습니다.
자본 중심의 세계, 인간과 감정, 문화조차 숫자 혹은 금액으로 취급되는 세상에서 자신의 세계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와중에 순수하게 자신의 세계 안에서 끌어 나오는 상상력과, 심리와, 감각들을 직접 표현해낼 수 있도록, 처음 시작하는 분부터 어느 정도 숙달된 분들까지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 엘도로에 입니다. 엘도로에는 환상의 세계에서, 현실의 씨앗들이 자신의 꿈과 낭만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곳입니다. 꿈을 가진 많은 씨앗들이 엘도로에 안에서 만큼은 무럭무럭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엘도로에의 주소는 www.eldoloe.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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