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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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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위험성에 대하여 (본문 삭제) | 2019.11.15 |
김수륜 | 모계유전 by 김수륜 (본문 삭제) | 2019.11.01 |
미로냥 | 박평수가 술법을 익히다 by 미로냥 (본문 삭제) | 2019.11.01 |
노말시티 | 할로윈이든 핼러윈이든 (본문 삭제) | 2019.11.01 |
곽재식 | 시간여행문 (본문삭제)3 | 2019.11.01 |
갈원경 | 늦봄 어느 날 (본문 삭제) | 2019.11.01 |
세뇨르 |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by 세뇨르 (본문 삭제) | 2019.10.15 |
아이 | 청포로62길 89 by 아이 (본문 삭제) | 2019.10.15 |
이서영 | 유도선 by 이서영 (본문 삭제)2 | 2019.10.01 |
갈원경 | 아버지와 아빠와 오빠와 나 by 갈원경 (본문 삭제) | 2019.10.01 |
엄길윤 | 여긴 영웅들이 없는 곳이 아닙니다 (본문 삭제) | 2019.10.01 |
정대영 | 만코마는 별들 중에 (본문 삭제) | 2019.09.30 |
곽재식 | 그대를 향한 사랑은 무한 이상 (본문 삭제)2 | 2019.09.30 |
해망재 |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 by 해망재 (본문 삭제) | 2019.09.15 |
이나경 | 같이 온다 by 이나경 (본문 삭제)1 | 2019.09.15 |
지현상 | 고양이들이 우는 밤에 by 지현상 (본문 삭제) | 2019.09.01 |
赤魚 | 끝내 비명은 by 赤魚(김주영) (본문 삭제) | 2019.09.01 |
노말시티 | 고양이는 야옹 하고 운다 (본문 삭제) | 2019.09.01 |
곽재식 | 이상한 안시객 이야기 | 2019.08.31 |
pilza2 | 2041 요정 이야기 -리라젤편- | 2019.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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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굉장히 보편타당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구식인간들이나 가질 법한 고리타분한 거라니 다들 표현의 문제로 성사되지만 못 했을 뿐이지 서로서로 다들 마음이 있었던 거로군요 헉스 그럴수가
그나저나 과학의 발전과 사회상의 변화에 매칭이 안된다는 리플을 한번 본 것 같은데 역시 그런 걸 가장 잘 볼 수 있는 배경은 우주를 누비는 SF보다는 역시 이정도의 근미래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아주 잘 정착했고 그러는 동안 여러가지 술수가 적용되어서 정말 많은 사람에게 최대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짝을 맺어준다는 가정으로 써봤습니다. 그리고 그덕택에 다들 연애에 노련한? 세상이라는 식으로 썼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품 중 유일하게 제 이름으로 등장하는 "오민희"는 <현기증>에서 제임스 스튜어트의 친구로 나왔던 조연 여배우를 연상케 합니다. 초상화를 본뜬 그림에 안경 쓴 자신의 얼굴을 그려 놓고는 슬픈 표정으로 주인공을 응시하던. 실은 킴 노박도 하나의 사본이었지만요. 이 걸작에서 아쉬운 부분을 꼽으라면 바로 이 안경 쓴 여배우가 극중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는데, 오민희에게서 보상받은 느낌입니다.
감히 지적...하자기보다는 오민희의 명철한 마지막 대사를 다시금 음미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야, 넌 뭘 그거 *같*고 갑자기 이렇게 심각해?"는 "야, 넌 뭘 그거 *갖*고"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