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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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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애슐리

정세랑, 미메시스

처음 읽고 그 아름답고 강렬한 이야기에 반했다. 정말로 사랑스러운 소설. 활자 사이에서 펄떡거리는 애슐리의 손을 잡아 보고 싶다. (미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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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 파리 코뮌 : 민중의 함성

자크 타르디 , 장 보트랭, 서해문집

실제 역사적 사건과 허구의 스릴러 사건을 교묘하게 엮어 놀라울 정도의 구성을 보여줬다. 첫 장면 살인사건에 궁금증을 가지는 순간,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상황으로 휙-끌려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레미제라블에 비견될 만한 훌륭한 작품이다. 레미제라블이 라이트라면 이 작품은 그레이에 가깝지만. 혁명이 무참히 진압당한 후, 살아남은 두 노동자가 나누는 대화. “그래도 이후로, 우리 자식들은 글을 배우고, 8살 때부터 끌려가 하루 15시간 씩 일하지 않을 거야.” 위의 대사 한줄로 남의 나라, 남의 사건에서 모두의 혁명이 됐다. (유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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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끝이 아니야 : 2018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고호관 , 곽재식, 김두흠, 김인정, 김주영 지음, 아작

사실 진즉에 읽었어야 할 이야기들이었다. 재미와 미래에 대한 희망, 숙연해지는 모든 이야기들이 다 있다. 책 뒤표지의 '한국에서 가장 퀼리티 높은 작품과 작가들' 이라는 홍보문구가 절대 과장이 아니다. 가장 좋았던 작품은 '뚜공! 우리들의 지구' 였다. 훈훈한 이야기에 기분이 좋아 하루종일 웃으며 지냈다. (유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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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와의 만남

이문열, 둥지

이문열은 현재를 봤다. 현재에 당면한 수많은 남북, 통일 문제들은 예전부터 진행중이었지만 이문열은 분명히 현재를 예견했다. 북에서 온 아우를 만나자마자, 이름 항렬과 제사에 대해 따지는 아재스러움에 전율했다. 그리고 이 아재스러움을 자연스럽게 혈육의 정과 분단의 아픔으로 잇는 구성.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당시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고, 현재에도 같은 문제가 진행중이다. 왜 한시대를 풍미했는지. 그리고 피해갈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납득됐다. (유이립)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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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독자를 위한 서브컬처론 강의록

우노 츠네히로, 워크라이프

편안하고 즐겁게, 남의 블로그 구경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이런 읽기가 있다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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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괴물 백과

곽재식, 이강훈, 워크룸프레스

집에 괴물 한마리 들여 놓으세요! (미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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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보르자 : 마키아벨리를 사로잡은 『군주론』의 모델

세러 브래드퍼드, 사이

이 책이 체사레 보르자에 관한 책 중 가장 신뢰도가 높다. 세상의 도덕보다 자신의 야망을 우선했던 야심가의 일대기. 지칠 줄 몰랐던 야심과 자기애는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여 강하게 전진한다. 그가 행하는 건 악과 욕심이지만, 흔들림 없는 모습에 외경심마저 느껴진다. 왜 마키아벨리가 그를 추종했는지 이해가 갔다. (유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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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김겨울, 초록비책공방

운명, 백년 동안의 고독, 프랑켄슈타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라는 4권의 책을 중심으로 4가지 키워드에 대해서 사색하고 사고를 확장한 책이다. 책과 책은 연결되어 있고, 그게 책 속에서 헤매는 즐거움이라는 것, 리뷰는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분량은 길지 않지만 역시나 잘 씹다 보면 오래 걸릴 수도 있는 책이었다. (p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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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다혜, 위즈덤하우스

잡지와 칼럼과 책을 쓰고, 편집도 했던 이다혜 기자가 글에 관한 노하우를 털어놓은 책이다. 분류하자면 픽션이 아니라 논픽션 작법서다. 목차를 보면 체계적일 것 같지만, 사실 체계적이라기보다는 케바케들의 모음이기도 하다. 각 항목마다 예로 든 책이나 영화나 그런 것이 꼭 나오기 때문에 약간의 영업책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실전에서 계속 글을 써오고 남의 글을 봐온 작가의 경험담을 알차게 모았기 때문에 글을 처음 쓰거나, 아무렇게나 자유롭게 써오다가 처음 벽에 막혔을 때 읽으면 좋다. (p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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