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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화 - 권민정, 온우주 사랑스럽다. 발랄하고 귀엽다. 작품집인 만큼 옛날 글들도 보이는데, 어떤 글들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다시 읽어도 여전히 묵직하고 깊은 울림을 준다. (박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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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북홀릭 짧은 괴담 99편을 수록. 잠밤기나 2ch 괴담을 모아서 책으로 찍어낸 듯한 느낌. 내용도 수준도 딱 그 정도였다. (pilz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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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셜리 잭슨, 엘릭시르 묘사, 전개, 내용, 결말까지... 이거다! 이게 읽고 싶었다! 그 자체.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사랑스럽다.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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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마을과 도둑들 -니이미 난키치, 부광 금빛 여우로 알게 된 작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따로 책이 나왔기에 읽었다. 오타가 몇개 있는 것 빼고는 모든 이야기가 마음에 든다.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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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악마와 새장 속의 가희 1 -미즈야마 이츠키, 앨리스노블 코발트 문고 계열 소녀 판타지에 목마른 분들은 이거 보세요 제발 보세요 그냥 무조건 보세요.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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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오디세이 -아드리엔느 메이어, 사람과사람 그리핀, 드래곤, 거인 등 긴 역사와 넓은 지역에서 공통되어 전승되는 상상의 존재에겐 실체적인 근거와 기원이 있었다? 라는 주장을 다양한 증거와 탄탄한 논리로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다. 통섭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pilz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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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경성조감도 : 공간편 -채숙향 외, 도서출판 문 찰스 디킨스 '밤산책'이나 잭런던 '밑바닥 사람들' 읽을 때 느낌도 조금 나면서... 경성시대 이런저런 얘기도 나오고 주로 카페 얘기 많이 나오고... 그런거 좋아하면 보십시오. 재밌습니다. 그럼 이만.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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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민음사 요시모토 바나나가 이것저것 먹고 만들고 하는 이야기. 재밌습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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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소설을 통해 본 영국신사도의 명암 - 서지문, 세창출판사 제목을 보고 다음 순간 정신 차려 보니 읽고 있었습니다... 이론서나 정보서적이라기 보다는, 교수님이 학생들이 졸 때 2시간 정도 가볍게 교양 강좌처럼 얘기해주는 거 듣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재미가 있냐 없냐 하면 있긴 있는데요...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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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멋진 날들 -베네시아 스탠리 스미스, 인디고 영국인이 일본 와서 시골 사는 이야기. 집구경 정원구경 허브 요리나 아이템 구경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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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국의 시골길을 걷다 -기타노 사쿠코, 북노마드 영국 가고 싶은 로망 충족용으로는 괜찮은데, 더욱 가고 싶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미로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