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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보라 -마이클 무어콕, 시공사 예상 가능한 전개지만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렇지만 중편으로 충분할 내용을 억지로 늘렸다는 느낌은 가시지 않는다. (pilz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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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용골 -요네자와 호노부, 북홀릭 불사신, 골렘, 투명마법 등 판타지 설정을 가득 넣은 중세 영국이 무대지만 내용은 올곧게 본격 추리에만 집중한다. 판타지 요소가 거의 소거법으로 범인을 찾기 위한 증거로만 쓰이고 있는 게 특이함. 개인적으론 설정이 아까웠는데, 속편이 나올까? (pilz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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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술사 -미야베 미유키, 북스피어 '괴이'를 지금 다시 쓰면 한 세권 나오겠구나 싶은 생각.(한 편당 이런저런 사담이 편안하게 늘어지는 기분이라고 할까. 물론 그것도 작가의 특징 가운데 하나라고는 생각한다.)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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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심장을 가진 공주 -에디스 네스빗, 보물창고 재밌고 그림도 예쁘지만 "세븐 드래곤즈" 살 거면 이거 안 사도 됩니다. 왜냐면 거기 여기 있는 거 다 있고 추가로 더 있거든요.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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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디럭스 에디션 -닐 게이먼, 크리스 배첼로 외, 시공사 샌드맨의 형제 중 가장 호감가는 존재인 죽음의 외전 모음집.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되는 죽음이란 존재의 여러 이야기를 보면서 삶이, 죽음이 더 편하고 당연하고 매력적인 것으로 보이는 마법을 경험한다. (p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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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 경당 정말 여기 나온 실습과제를 차근차근 해 나가서 끝낼 만한 근성과 용기라면 뭐라도 할 사람임에 틀림없다. 진짜임.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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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게임 -박해천, 휴머니스트 재밌는데, 재밌긴 한데, 내 눈에 흐르는 이건 눈물인가요.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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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제국들 -로저 크롤리, 책과함께 소유욕이 폭발합니다. 독점하고 싶다. 나누고 싶지 않다. 내가 가지고 싶다...! (미로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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