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작년 이맘 때 여러 출판사와 사이트에서 축하 인사를 받으며
케이크를 올렸던 게 정말이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여섯 번째 돌을 맞이했습니다. ^^

수고해주신 편집진 여러분, 언제나 열심히 글을 주시는 필진 여러분, 찾아오시는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말씀드립니다. ^^

알게 모르게 거울에도 정비가 있었습니다.
거울 리뉴얼을 해주시고, 오래도록 사이트 관리를 맡아주셨던 유서하님께서 취직과 함께 사이트 관리에서 한 발 물러나셨습니다.
물론 디자인 등 여러가지 일은 여전히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
거울 업데이트는 아르하님과 날개님께서 수고해주시고 계시고요.

독자우수단편 선정단이 2기를 맞이했습니다.

근 70여 호를 함께 해주신 자하 님, 감사드립니다.
이리스 님과 赤魚 님께서 2기를 맡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인수인계 과정에서 생각보다 오래 걸려 이번 독자우수 단편 발표는 일주일 정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한 달 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일주일만 기다려주세요.

6주년을 맞아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작가문답'입니다.
그간 거울 필진들은 글(소설)이 아닌 다른 형태로는 목소리를 거의 내지 않으셨지요. 그간 대담 등을 통해 거울 필진분들을 소개하기는 했지만, 이번에 동일한 설문을 통해 어떤 식으로 글을 쓰고, 쓸 것인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또한 6주년을 맞이하여 첫 번째 연작 소설집 [타워]를 출간하고 두 번째 장편 출간을 준비하며 날개를 펼치시며 도약하시는 배명훈님 특집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대담, 시간의 잔상에 그간 올라온 글에 대한 리뷰, 동료 필진과 편집자, 독자가 본 배명훈, 타워 리뷰 등을 마련했습니다.

올해에도 지난 1년간 시간의 잔상에 올라온 글을 선별해 [2009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 제작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2년여를 준비한 프로젝트인 새로운 단편선도 비슷한 시기에 출간합니다.
어떤 책이 될지 많이 기대헤주세요. ^^

또한 콜린님, ida님께서 각기 다음과 교보에서 새 장편을 연재하고 계십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재가 끝나고 나면 적절한 시점에 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

거울은 이제 74호를 향해, 또 다른 1년을 준비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거울, 많이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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