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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86호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호 기획 기사는 편집장 이ㆍ취임 관련 기획으로 꾸몄습니다. 먼저 이번호부터 거울을 편집하게 된 신임 편집장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장르문학 출판사 및 장르문학 관련기관 들에서 편집장 이ㆍ취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창간호부터 85호까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거울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획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중단편선 출간, 합평회 운영, 리뉴얼 등 중요한 이슈마다 담당자나 관련 필진들의 미니 인터뷰를 삽입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도록 했으니 즐겁게 읽어주세요.

거울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들 중 하나인 시간의 잔상에도 네 편의 단편소설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미로냥 님의 로맨틱한 동양 팬터지, 보라 님의 칼날처럼 차가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거쳐 sandmeer 님의 일상적인 호러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세랑 님의 어떤 디자이너에 대한 이야기까지 네 편의 서로 다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어떤 단편소설이 마음에 드시나요? 마음에 드는 것부터 하나씩, 천천히 읽어보세요.

국내소설ㆍ해외소설ㆍ비소설, 그리고 토막 소개 역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달에 즐겁게 읽은 책에 대한,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랍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즐겁게 읽은 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추천하고 싶은 책,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은 책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이벤트 메뉴에서는 시공사에서 재출간된 김상현님의 SF 장편소설 [하이어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하이어드]에 대해, 혹은 김상현님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짤막하게 남겨주세요. 다섯 분께 [하이어드] 1, 2권을 보내드립니다.

새 편집장으로서 처음 편집하는 거울이라, 독자 여러분께서 어떻게 읽으실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즐겁게 읽으셨나요? 아쉬운 점은 없었나요?
자유게시판에, 감상/비평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거울은 언제나 독자 여러분의 감상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mirr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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