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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10.11.27 00:2611.27

먼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90호부터 pena님께서 환상문학웹진 거울 부편집장으로, 거울에 큰 힘을 보태주시려 합니다.
기획호를 비롯한 거울의 다양한 기획 업무를 맡게 되신 pena님의, 공식적인 첫 번째 기획으로 ‘별책부록: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이라는 제목의, [묘생만경] 수록 작가 후기 기사를 싣습니다.
2010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 [묘생만경]의 출간에 부쳐, 수록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를 물었습니다. pena님의 표현을 빌자면 그야말로 ‘시상식 수상 소감’! 스물두 명의 작가들에게는 저마다 서로 다른 ‘다 차려진 밥상’이 있습니다. 스물두 개의 밥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pena님께서 스물두 명의 작가들에게 물었습니다.
pena님의 색깔이 덧칠해진 새로운 거울의 모습을, 이 기획 기사로 미리 엿보세요. pena님, 그리고 거울 편집진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시간의 잔상에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묘생만경] 수록 작가 후기 기사에도 실린, 얼마 전 출간된 [독재자]에 대한 뒷이야기가 있는 곽재식님의 두 편의 단편소설, 그리고 보라님, raile님의 새 단편소설을 즐겁게 읽어주세요.

리뷰 기사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호의, 순수문학 독자가 읽은 [좀비들] 리뷰에 이어 이번호에는 장르문학 독자가 읽은 [좀비들]에 대한 리뷰를 게재합니다.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0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 묘생만경] 리뷰, 윌리엄 깁슨이 사이버펑크의 시초로 간주한 마지 피어시의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리뷰, 올리버 색스의 [화성의 인류학자]를 비롯한 저서들을 둘러보는 리뷰를 읽어보세요. 아직 읽지 않은 책이 있다면 거울이 추천하는 이 책들을, 거울의 리뷰를 프리뷰삼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도 거울은 매달 독자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이번호도 즐거운 거울 속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 mirr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1-30 18:42)
댓글 3
  • No Profile
    윤슬 10.12.02 15:30 댓글 수정 삭제
    전부터 궁금했던 점이었는데 어디다 올려야 할지 몰라 댓글로 씁니다.
    거울 필진이 낸 책들이 예약마갑됬을 경우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살 수는 없나요?
    따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없는지, 만약 있다면 어디서 구매하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No Profile
    pena 10.12.02 23:16 댓글 수정 삭제
    예약 마감인 경우에는 할인과 예약 혜택이 없지만 맨 위 Mirror_Offline > 거울 종이책 코너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 매진인 경우에는 거울 종이책은 일정량만 찍으므로 사실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 No Profile
    윤슬 10.12.17 19:28 댓글 수정 삭제
    그럼, 홈페이지에 SF 판타지 도서관 광고가 있는데 그곳에서 빌릴 수는 있나요?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어디서 읽을 수 있는지, 빌릴 곳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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