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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10.10.30 00:3410.30

안녕하세요, 거울 독자 여러분~
이번 달에도 거울은 89호 업데이트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정세랑님, 추선비님, 진아님의 단편소설로 시간의 잔상을 채웠습니다. 초청단편에는 김태규님의 단편소설 {컴퓨터의 마음}을 게재했습니다. 네 편의 단편소설 모두 즐겁게 읽어주세요!

리뷰 기사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국내소설 꼭지에는 좀비가 등장하는 순수문학 작품, 김중혁 작가의 [좀비들]에 대한 리뷰를 실었습니다. 순수문학 작가가 장르 컨벤션을 차용해 쓴 소설을 순수문학 독자가 읽었을 때, 그리고 장르문학 독자가 읽었을 때 각각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순수문학 독자의 시선으로 씌어진 리뷰를 먼저 실었습니다. 거울 다음호에 장르문학 독자의 시선으로 씌어진 또다른 [좀비들] 리뷰가 실릴 예정입니다.

해외소설 꼭지에는 2006년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어워드를, 2008년 성인환상문학 부문 미소픽 어워드를 수상한 캐서린 M. 밸런트의 [소녀와 비밀의 책] 리뷰를 게재했습니다. 동화 같은 문체로 소녀와 세계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처럼의 멋진 판타지 소설을 리뷰로 먼저 접해보세요.

어슐러 르귄, 아이작 아시모프, 스티븐 킹, 딘 쿤츠, 오슨 스콧 카드 등 다섯 명의 장르 작가들이 쓴 작법서를 몽땅 리뷰하는 pena님의 거대 기획이 비소설 꼭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간된 [글쓰기의 항해술]을 비롯한 작법서 항해를 즐겨보세요!

토막 소개 역시 꼭꼭 눌러담았습니다. 필진들이 읽은 이번호의 눈에 띄는 책에 대해, 그리고 독자 여러분이 추천하고 싶은 책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그럼 이번 달에도 즐거운 거울 속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mirr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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