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님께서는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창작 강좌를 진행하고 계시죠. 2010년 가을학기에는 창작 강좌가 아니라 'SF와 판타지를 진짜로 느껴보자'라는 제목으로 읽기 강좌를 여셨네요. 이 강좌는 10월 1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수강신청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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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판타지라는 단어 자체가 일종의 거대한 클리셰가 돼 버린 요즘입니다. 하지만 SF와 판타지의 진짜 재미와 깊이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매 시간 마다 대표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두 장르의 소재, 주제, 인물상이 어떤 의미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함께 알아봅니다.

<참고사항>
다음 작품들을 읽고 오시면 강의 이해에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 * 표 한 작품은 가급적 읽어 주세요)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 차이나 미에빌
* <어둠의 왼손> - 어슐러 르귄
<중력의 임무> - 할 클레멘트
<얼터드 카본> - 리처드 K. 모건
<노인의 전쟁> - 존 스칼지
<모털 엔진> - 필립 리브


강사 소개

김창규

2006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 당선. 각종 단편과 과학 컬럼 게재 <판타스틱>에 <세라페이온> 연재. 지은 글로 <소설 태왕사신기>, <발푸르기스의 밤(가제)>가 있으며, 옮긴 글로 <뉴로맨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므두셀라의 아이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