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이 2008년 12월 2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장르팬들에게 잘 알려진 웹진 크로스로드(crossroads.apctp.org)의 발행처로, 웹진 크로스로드를 비롯, 한국과 아태지역의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1부 APCTP 선정 2008 올해의 과학도서 기념식 및 [앱솔루트 바디](박민규 외, 해토, 2008년 9월)ㆍ[과학이 나를 부른다](APCTP 기획, 사이언스북스, 2008년 11월) 출판기념회, 2부 만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출판기념회는 거울 필진 다수가 참여한, 크로스로드에 게재된 중단편 SF 소설을 엮은 [앱솔루트 바디]와 역시 크로스로드에 게재된 과학 에세이를 엮은 [과학이 나를 부른다]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올해의 과학도서는 376권의 기본 후보작에 심사위원단이 추가 선정한 우수한 과학도서 중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이 집필한 서적은 제외한 상태에서, [숨겨진 우주](리사 랜들, 김연중ㆍ이민재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8년 3월)ㆍ[뇌의 왈츠](대니얼 J. 레비틴, 장호연 옮김, 마티, 2008년 3월)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사이언스북스 박상준 대표님께서 출간을 기념하는 두 책을 대표해 발간사를 하셨고, 전체 건배 후 만찬이 있었습니다. 거울 필진 중에서는 진아님, 유서하님, 임태운님이 참석해 수줍은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



▲ 행사 준비중인 모습(위쪽), 축사 발표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