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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 깃든 블루

2011.08.27 02:4508.27


악몽에 깃든 블루
로리 파리아 스톨라츠, 변용란 옮김, 형설라이프, 2011년 8월



수십만 독자가 선택한 스톨라즈 컬러 시리즈
그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첫 번째 이야기!
예지몽이 경고한 친구의 죽음과 위기에 처한 사랑
4일 안에 모든 파국을 막아야 한다!

지은이 로리 파리아 스톨라즈
옮긴이 변용란
판형 148*210
발행일 2011년 8월 4일
쪽수 352쪽
가격 13,000원
분야 문학>외국소설
ISBN 978-89-6621-041-1(04800) 978-89-6621-040-4(SET)      
주소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26-4 형설라이프
전화 편집부 031) 955-2336~9  Fax : 031) 955-2341

출판사 리뷰

수십만 독자가 선택한 스톨라즈 컬러 시리즈
그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첫 번째 이야기!

2003년 첫 소개 이후 영미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온 로리 파리아 스톨라즈의 컬러 시리즈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중국, 터키 등 8개국에서 출간될 이 시리즈 중 첫 번째인 『악몽에 깃든 블루』는 힐크레스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테이시 앤 브라운이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마법의 힘으로 친구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내면의 성장을 성취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단짝인 드레아가 누군가의 손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테이시는 예고된 불행을 막고, 뒤틀려 버린 드레아와의 우정과 자신의 사랑까지도 지켜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로맨스, 스릴러, 판타지가 탁월하게 결합하다!

서스펜스, 로맨스, 숨겨진 비밀을 다루는 소설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작가인 로리 파리아 스톨라즈는 청소년들의 관심사가 무엇이고, 어떤 주제로 그들이 대화를 나누며 어떻게 연애를 하고 우정을 유지하는지 그리고 자신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어떻게 지켜내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16살, 스테이시의 목소리로 전해주는 힐크레스트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은 학창시절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사건사고로 가득하다.
이 친밀하면서도 낯선 시공간을 배경으로 친구의 예고된 죽음과 스토커의 협박과 위협이라는 스릴러의 여러 요소가 소설을 긴박감 있게 진행시킨다. 독자는 스릴러의 미덕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10대들이 펼치는 로맨스와 환상적인 마법의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된 독특한 소설을 맛보게 된다. 이 작품은 어긋나는 듯하면서 점차 현실이 되어가는 꿈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4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계단을 밟고 지하로 내려가듯 조금씩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마법과 로맨스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사건 진행의 주요 고리가 되면서 글의 흡입력과 흥미를 높여준다.

예지몽이 경고한 친구의 죽음과 위기에 처한 사랑
4일 안에 모든 파국을 막아야 한다!

스테이스 앤 브라운. 마녀의 혈통을 타고났지만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기는커녕 어떤 일에 때론 안절부절못하는 16살의 이 아가씨에게 어느 날부터 밤마다 악몽이 찾아온다. 뒤에서 바로 잡힐 듯 들리는 남자의 숨소리와 인기척. 사방에서 들리는 나뭇가지 꺾이는 소리와 바스락거림. 사위를 감싸고 있는 어둠에 배인 짙은 질척거림. 매번 자신의 숨통을 죄여오는 악몽 때문에 잠자는 게 두려울 정도지만, 스테이시에겐 그보다 더 두렵고 걱정스러운 게 있다. 그녀의 악몽은 단순한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할머니에게서 이어받은 마법의 힘은 그녀로 하여금 예지몽을 꾸게 한다. 꿈은 스테이시의 단짝 친구 드레아의 죽음을 끊임없이 예고하고, 스테이시는 드레아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3년 전 자신의 예지몽을 믿지 못해 자신이 돌보던 소녀, 모라를 죽음에서 구하지 못했던 스테이시는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친구를 지켜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전 여자 친구일지라도 말이다.
드레아를 찾는 낯선 전화가 기숙사 방으로 걸려오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스테이시는 더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가운데, 자신의 꿈과 카드 점만을 믿고 행동에 나선 스테이시는 몇 번의 실수와 빗나가는 마법으로 곤란을 겪는다. 그리고 정체 모를 이가 드레아에게 보낸 백합 4송이. 백합은 죽음의 꽃으로 이것은 예고된 불행을 막을 겨를이 앞으로 4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 못한 채 스테이시가 학교생활과 드레아의 전 남자 친구인 채드와의 관계 때문에 갈등을 빚는 사이, 예지는 조금씩 현실이 된다.
스테이시와 친구들의 불안과 공포는 더욱 커지고 사건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오히려 그들 사이에 오해와 갈등이 얽혀 쌓인다. 이제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친구의 생명과 자신의 사랑을 동시에 지켜야만 하는 16살 소녀의 극적인 학창시절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저자 소개

지은이_ 로리 파리아 스톨라즈
매사추세츠 출신으로 청소년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와 창조성을 동경한다. 사춘기 소녀 시절의 자신이 매력을 느꼈을 법한 소설을 쓰는 것에 갈망을 가지고 있던 그녀에게 『악몽에 깃든 블루』 연작은 서스펜스, 로맨스 그리고 소녀만의 은밀한 비밀이 한데 뒤섞인 저자 스스로의 소망 충족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청소년 문학 창작 분야의 석사 학위와 더불어 시나리오 창작 과정을 수료한 이력이 있다. 수많은 중,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하거나 편집했던 그녀는 현재 프로 작가 단체 SCBWI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악몽에 깃든 블루』 연작 외에도 『블리드』, 『프로젝트 17』 등의 작품이 있다.

옮긴이_ 변용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트와일라잇』,『뉴문』,『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아인슈타인을 위하여』,『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잘 가, 사이먼』,『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키다리 아저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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