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필진 천선란 작가님의 단편 「푸른 점」이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에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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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처음이 이 정도면, 그 다음은 대체 얼마나 대단할까?”
정상급 SF 작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검증된
미스터리와 감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네 편의 SF 작품집!!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쓸 만한 일자리는 모두 로봇들이 차지해버린 가까운 미래. 주인공 희영은 ‘한국 네오러다이어트 운동본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은밀하게 로봇들을 파괴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 무거워서 드론이 배달하지 못한 쌀가마니 택배를 배달하러 온 낡은 로봇 하나가 배터리가 다 되었다며 충전을 부탁하는데, 알고 보니 로봇은 주인에게 버려진 ‘자유로봇’. 충전을 마친 자유로봇 우루미는 제발 살려달라며 희영에게 절을 하는데….
인간들의 분풀이 대상으로 전락해 ‘펀치머신’ 신세가 된 로봇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민섭 작가의 <펀치머신>, 하기 싫은 일들을 대신 처리해주는 ‘더블’, 즉 인스턴트 클론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유목연 작가의 <더블 살인>, 땅속에서 공룡 큐브를 발굴하는 일을 하다가 거대 제약업계의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그에 맞서 싸우는 강다연 작가의 <공룡이 잠든 도시>, 그리고 이 모든 작품들을 함께한 멘토 천선란 작가의 한 폭 우주 수채화 같은 SF <푸른 점>까지. 미스터리와 감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네 편의 SF 작품집!
대한민국 No.1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SF 전문 출판사 아작의 콜라보레이션. SF 신인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제2회 SF 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과정의 결과물이 드디어 나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들인 김주영, 김창규, 천선란 작가를 멘토로, 아홉 명의 멘티 작가들이 10주간의 워크숍과 합평회, 그리고 이후 퇴고 작업을 거쳐 중장편 소설을 완성했고, 멘토들이 직접 쓴 한 작품씩을 덧붙여 팀별로 책을 엮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책, 천선란 멘토링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멘티들의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예정이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