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왔던 각설이 단편선 잊지도 않고 또 왔네~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단편집 '이 밤의 끝은 아마도'가 나왔습니다.
장르문학 바닥에 책을 광고해줄 학연, 지연, 인맥, 지면. 심지어 트위터계정도 없는 처지에
혈혈단신! 독립정신으로 광고하러 왔습니다. ^^;;
1) 저를 여기서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해, 제 프로필이고요.
http://mirror.pe.kr/author/195
2) 헝그리 정신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이고요.
http://www.youtube.com/watch?v=5ha_iXxJZtM
3) 알라딘의 책 소개 링크입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711176
가격은 만 원, 착하게 나왔고요.
혹시나 제가 나중에 작가로 크게 성공하게 되면,
스스로 책을 광고해야 했던 배고픈 무명시절에 출간되어 절판된 희귀본으로 소장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쿨럭쿨럭)
이상 광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__)
와와- 자체 광고 좋습니다! 저도 해봐야겠어요. 찾는 이 얼마 되지 않는 수줍은 제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퍼가도 좋을까요? ^^
출간 축하드려요. ^^
...이렇게 감사할 데가...(__)
뜬금없는 얘기지만 온우주 출판사는 책을 내도 거울에 실은 글을 지우라고 하질 않네요.
제 경우도 그렇고 보통은 인터넷에 올린 글 있으면 다 지우라고 하던데.
그러게요. 계약서엔 독점적 배포권 언급도 있고만... 그런데 온우주 출판사의 책 원고가 대부분 작가들의 묵은 글이라는 점과 독자층이 한정된 장르문학 특성을 고려하면 이미 읽은 사람 다 읽었으니 굳이 인터넷에 발표된 글을 지우라고 강요할 이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해요. 소장하려는 소수의 독자가 구매층 아닐까요? (책 광고하려 와서 소수의 구매층으로 결론 짓다니 이 웬 망발...)
그나저나 듣자하니 부산분이시라면서요! +_+
[온우주]출판사입니다.
이글을 늦게봤네요.
온우주의 인터넷 글에 대한 공식입장은
"초기 연재글과 책에 실린글은 같은 글이지만 다른글이다"입니다.
책에 실린 글(온우주가 출판사 이름을 걸고 출간한 모든 글)은 작가님과 온우주가 함께 편집한 글이고 그 결과물은 이전 글과는 다르다고 판단합니다.
사실상의 차이가 거의 없다하더라도 말입니다.
더해서.
인터넷에서 작가님의 글을 찾아서 읽어보겠다고 애쓰시는 독자님이라면 저희 온우주 책에도 관심을 주실 것이고 작가님과 온우주 모두에게 소중한 독자님이십니다.
그분들의 수고를 헛되이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들이 개인 블로그나 기타 인터넷에 기왕(혹은 이후에라도)에 게재한것은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고 출간을 위한 편집본만 아니면 저희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닷!
감사합니다. 열정적이신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응원하고 있어요~^o^
축하드립니다. ^^
저는 벌써 한 권 갖고 있어요. 손님들 눈에 잘 띄는 곳에 놔뒀습니다. ^^
"내 책을 바라봐, 손님은 행복해 지고/ 내 책을 바라봐 손님은 건강해지고~♪" ㅎㅎ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