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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문학웹진 [사이버리즘]입니다.
먼저 9얼호 업데이트가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 한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이버리즘]의 9월호 세부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문학비평
"한국문학의 언더그라운드 전통  -판소리계소설에서 사이버문학으로-"
: 사이버문학과 판소리계 소설의 언더그라운드적 장르 유사성은
사이버문학의 문학적 의미가 단지 인터넷이라는 공간 안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아마추어 문학이라는 지엽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문학 전개와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추론케 하고 지지해 준다

- 문화담론
"가타카(Gattaca)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
: 영화 시작 부분의 자막이 시사하듯이                                                
  인간이 침해하려는 신과 자연의 영역은                                            
  사람들 스스로의 꿈과 의지로써 이루어는                                                          
  내부의 우주에 의해서 보존된다                                
  결국 인간의 정체성은 모더니즘적인 전통 안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에서 정립된다
  그 가운데 자아를 깨닫는 개인의 의지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 형식실험
"햄스터의 꿈" - superbed
: "햄스터의 꿈"은 물론 고전 어느 시기                                                  
   중국의 시인(이름은 잊었지만)이 묻던                                          
   근본적인 질문에 직접적인 응답이기도 하다                                    
   연못에서 둥둥 떠가는 돛배에 홀로 앉은 시인은                                            
   물위에 떠있는 연꽃을 바라보며 자문한다
   "연꽃들도 꿈을 꿀까? 그렇다면 어떤 꿈을?"

- 내러티브
"수필 - 아버지의 편지"
    
앞으로 [사이버리즘]에 귀한 원고를 주시는 필자분들께
재수록이 아닌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릴 예정입니다.
사이버문학의 현재와 미래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진취적인 작가와 연구자들에게 [사이버리즘]이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문학웹진으로서 [사이버리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끔한 충고와 비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 1
  • No Profile
    진아 03.09.19 01:04 댓글 수정 삭제
    매달 수고가 많으세요.
    사이버리즘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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