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요일마다 집에서 커피를 볶습니다.
어제도 팝퍼(팝콘 튀기는 기계)로 커피를 볶았습니다.
어,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팝퍼 사용 시
1차 팝핑이 오면 바로 불을 약하게 해줘야 합니다.
어제도 분명 볶기 전에 이걸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볶았습니다.
1차 팝핑이 왔죠.
불을 조절해야 하는데,
갑자기 제가 뭐에 씌었는지,
불을 그냥 중불로 놔뒀습니다.
2차 팝핑까지 그냥 달리는 거야!!!!!
이런 생각도 잠깐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1, 2분이 좀 지났을까요...
팝퍼에서 연기가 막 나더군요.
뚜껑 열어보니 속이 보이지도 않더군요.
연기로 꽉 차서 말이죠.
놀라서 얼른 불을 껐습니다.
집안은 연기로 온통 휩싸였고...
그래서 후다닥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아파트 복도로 연기가 꽉꽉꽉...
사람들이 어디 불 난 거 아니냐고...
그래서 저는 아니라고...
그냥 뭣좀 태운 거라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날도 추운데 복도 새시문 다 열고 연기 빼줬습니다. ;;;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음, 그렇게 연기 다 빼주고 나서
다시 집에 들어와 볶았습니다.
원두가 떨어졌기에 어떻게든 볶아야 했거든요. ;;
다음에 또 태웠다가는 관리소에서 전화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제도 팝퍼(팝콘 튀기는 기계)로 커피를 볶았습니다.
어,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팝퍼 사용 시
1차 팝핑이 오면 바로 불을 약하게 해줘야 합니다.
어제도 분명 볶기 전에 이걸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볶았습니다.
1차 팝핑이 왔죠.
불을 조절해야 하는데,
갑자기 제가 뭐에 씌었는지,
불을 그냥 중불로 놔뒀습니다.
2차 팝핑까지 그냥 달리는 거야!!!!!
이런 생각도 잠깐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1, 2분이 좀 지났을까요...
팝퍼에서 연기가 막 나더군요.
뚜껑 열어보니 속이 보이지도 않더군요.
연기로 꽉 차서 말이죠.
놀라서 얼른 불을 껐습니다.
집안은 연기로 온통 휩싸였고...
그래서 후다닥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아파트 복도로 연기가 꽉꽉꽉...
사람들이 어디 불 난 거 아니냐고...
그래서 저는 아니라고...
그냥 뭣좀 태운 거라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날도 추운데 복도 새시문 다 열고 연기 빼줬습니다. ;;;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음, 그렇게 연기 다 빼주고 나서
다시 집에 들어와 볶았습니다.
원두가 떨어졌기에 어떻게든 볶아야 했거든요. ;;
다음에 또 태웠다가는 관리소에서 전화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