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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 우선, 누구나 직접 창작하는 시대에 소설이란 - 전민희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한국 대표 장르 소설가 전민희 인터뷰
문학이라든가 예술이라든가, 이런 개념이 확장될 필요가 있다. 순수문학, 이러한 개념은 굉장히 정교화되고 다듬어진 개념이다. 여기에 맞는 소설이 순수문학 작품인데, 이제 사람들은 점점 이런 소설을 덜 읽는다. 이제는 위대한 명작만, 좁은 정의의 문학만이 존재하는 시대는 지났다. 문학의 의미, 용도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소수만이 창작했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창작한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표현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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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YES24의 문화 웹진 채널예스에서 전민희 소설가 인터뷰를 했군요. 재밌네요.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작가분들 인터뷰 기사 읽으면,
한두 개 쯤은 마음에 담아둘 게 있어서 좋아요. ^^
거울의 전방위 소식통 날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