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여기에는 처음 남기는 글일 거예요.
그 동안 읽기만 했는데.
밤과 요람.
어제 읽은 책인데, 재미 있네요.
"인도기행"을 쓰셨던 강석경씨의 소설집인데,
이 속에 들어있는 "밤과 요람"이란 단편과 "낮과 꿈" 이란 단편을
함께 묶어서 "퇴폐의 미학"이라 이야기들 해요.
저는 퇴폐의 미학이라기 보다는
지독하도록 쓰린 "자기애"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읽고나서 한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책이 없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다 놓은 게 워낙 오래된 거다 보니까
어쩌면 더 이상 이 소설이 책으로 나오지 않는지도 모르지요.
한 권 사두고 싶은데.
호, 혹시 파는 곳을 아시는 분......?
서점이란 서점은 다 뒤져보고, 그래도 없으면
조용히(?) 분실신고 하고, 도서관에 책값을 물어주는 수 밖에.
몇 년 전에도
동사무소 내에 있던 조그만 "주민 도서실"에서
페이지마다 오렌지 빛으로 변색된 "신들의 사회"를 발견하고는
2주 후에 조용히(!) 분실했다고 말하고 책값을 물어 주었는데
아마, "밤과 요람"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동안 읽기만 했는데.
밤과 요람.
어제 읽은 책인데, 재미 있네요.
"인도기행"을 쓰셨던 강석경씨의 소설집인데,
이 속에 들어있는 "밤과 요람"이란 단편과 "낮과 꿈" 이란 단편을
함께 묶어서 "퇴폐의 미학"이라 이야기들 해요.
저는 퇴폐의 미학이라기 보다는
지독하도록 쓰린 "자기애"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읽고나서 한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책이 없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다 놓은 게 워낙 오래된 거다 보니까
어쩌면 더 이상 이 소설이 책으로 나오지 않는지도 모르지요.
한 권 사두고 싶은데.
호, 혹시 파는 곳을 아시는 분......?
서점이란 서점은 다 뒤져보고, 그래도 없으면
조용히(?) 분실신고 하고, 도서관에 책값을 물어주는 수 밖에.
몇 년 전에도
동사무소 내에 있던 조그만 "주민 도서실"에서
페이지마다 오렌지 빛으로 변색된 "신들의 사회"를 발견하고는
2주 후에 조용히(!) 분실했다고 말하고 책값을 물어 주었는데
아마, "밤과 요람"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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