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와 의미없는 농담을 싫어하시는 분이 실수로라도 클릭하셨다면 뒤로가기-나 list를 눌러주세요.
---그런 고로 내용은 저 아래에.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 이것저것.
뼈대 있고 유서 깊은 양반 가문의 종손, 빅터 대감에게는 애지중지 하는 소냐라는 딸이 있었다. 이 딸이 머슴인 루시안과 눈이 맞은 것을 안 빅터 대감은 노발대발 하는데..
빅터 대감 : 네 이놈! 머슴 주제에 감히 내 딸을 넘봐! 당장 저놈을 매우 쳐서 내쫓아라!
루시안 : 그렇게는 안 되는구먼유, 소냐 아씨는 이미 제 씨를 배었구만유!
빅터 대감 : 뭐시라? ..이잉, 가문의 명예에 먹칠을 하다니 (딸에게 은장도를 던지며) 어서 자결하거라! 못하겠다면 내가 둘 다 죽여주마!
..결국 빅터 대감은 소냐를 강제로 자결시키고 울분에 찬 루시안은 사모하던 아씨의 노리개만을 챙겨 대문을 박차고 도주!
빅터 대감은 이번엔 고이 키우리라 결심하고 양딸, 셀린느를 들인다. 의문(?)의 도적(?)들에게 멸문의 화를 당한 셀린느를 철저히 세뇌시키기 위한 빅터 대감의 노력-.
빅터 대감 : 듣거라. 네 집안은 감히 양반의 자리를 넘보는 천것들이 들고 일어나 몰살당했느니라. 마음에 새기고 그런 금수만도 못한 것들과는 어울리지 말거라.
셀린느 : 예, 아버지.
그러나 그의 노력도 아랑곳 없이 셀린느는 어디서 왔는지 모를 마이클이란 사람과 눈이 맞고 한 때 그 댁 머슴이었다는 루시안에게서 빅터 대감의 딸에 대한 집착이 어떤지 듣게 된 마이클은 빅터 대감의 손에서 셀린느를 구해 오리라 다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로 (~-_-)~ ..
마이클 : 어르신, 따님을 주십시오!
빅터 대감 : 웃기지 마랏! 너 같이 근본도 알 수 없는 잡것에게는 줄 수 없다!
마이클 : 장인어른!
빅터 대감 : 장인은 누가 장인이란 말이냣! (마이클을 마당으로 밀어 팽개치며)
그리하여 치고 박는 두 사람~. 빅터 대감 댁 하인들이 마이클을 막으러 달려들자.
셀린느 : ....(말 없이 하인들의 머리와 배를 후려갈겨 기절 시킨다)
빅터 대감 : (셀린느 뒤에서 나타나) 이래서 딸년은 키워도 소용이 없다더니! 내 진정 이 손으로 매를 들어야겠느냐! (셀린느를 때리고)
마이클 : 아가씨를 때리지 마세요!
빅터 대감 : 아니, 이놈이 그래도!
...다시 박터지게 싸우는 두 사람. 마이클이 밀리자 무언가 결심을 한 셀린느는 빅터 대감이 떨궈놓은 곰방대를 집어들어 날듯이 뛰어올라 빅터 대감의 뒷통수를 후려 갈긴다.
빅터 대감 : 하나도 아프지 않....
...쿠우웅. 뒷통수에 커다란 혹을 단 빅터 대감이 쓰러지고 셀린느와 마이클은 머슴들의 부러운 눈길을 뒤로 하고 집을 떠난다....
....후후-_-;;; 나는야 이런 사람(먼산)
아무리 보아도 셀린느는 마님이었습니다요. ◀▶.◀▶
마지막에게 마이클에게 손 한번은 내밀줄 알았는데, 손도 내밀지 않고 '알아서 따라오너라.' 라고 하는 듯 그냥 휘릭 뒤도는 모습. 셀린느 왕자님을 물속에서 구해낸 것 외에는 히로인 지수 100%를 자랑하던 마이클 인어공주, 아니나 다를까 훌륭한 삼돌이의 자세로 군말없이 마님의 뒤를 따라가더군요.
클로젠 : 어차피 우리가 거의 다 죽였잖아? 너무 그렇게 과민 반응 보이지 않아도 된다구.
셀린느 : 넌 전사로서의 자질이 없어! 빅터라면 당장 모두 죽여야 한다고 했을거야.
클로젠 : 오우, 농~. 엘레강스하고 뷰티풀한 것을 사랑하는 뱀파이어인 내게 그런 것은 당연히 무리라고. 우훗.
...장면 전환마다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개그-_-a가 된 것 외에는... 제법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몇군데 다른 사람들과 핀트 어긋나는-_-a;;곳에서 웃어제꼈는데.. 기억력에 드디어 녹이 슬기 시작한 것인지 어디였는지, 왜 웃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영웅을 볼때는 어디어디서 웃었는지 거의 다 기억했는데(하긴 그건 패러디 꺼리가 너무 많았지만서도-0-;;)
...뭐, 그랬단 겁니다(~-_-)~ ..(뽈뽈뽈)
---그런 고로 내용은 저 아래에.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 이것저것.
뼈대 있고 유서 깊은 양반 가문의 종손, 빅터 대감에게는 애지중지 하는 소냐라는 딸이 있었다. 이 딸이 머슴인 루시안과 눈이 맞은 것을 안 빅터 대감은 노발대발 하는데..
빅터 대감 : 네 이놈! 머슴 주제에 감히 내 딸을 넘봐! 당장 저놈을 매우 쳐서 내쫓아라!
루시안 : 그렇게는 안 되는구먼유, 소냐 아씨는 이미 제 씨를 배었구만유!
빅터 대감 : 뭐시라? ..이잉, 가문의 명예에 먹칠을 하다니 (딸에게 은장도를 던지며) 어서 자결하거라! 못하겠다면 내가 둘 다 죽여주마!
..결국 빅터 대감은 소냐를 강제로 자결시키고 울분에 찬 루시안은 사모하던 아씨의 노리개만을 챙겨 대문을 박차고 도주!
빅터 대감은 이번엔 고이 키우리라 결심하고 양딸, 셀린느를 들인다. 의문(?)의 도적(?)들에게 멸문의 화를 당한 셀린느를 철저히 세뇌시키기 위한 빅터 대감의 노력-.
빅터 대감 : 듣거라. 네 집안은 감히 양반의 자리를 넘보는 천것들이 들고 일어나 몰살당했느니라. 마음에 새기고 그런 금수만도 못한 것들과는 어울리지 말거라.
셀린느 : 예, 아버지.
그러나 그의 노력도 아랑곳 없이 셀린느는 어디서 왔는지 모를 마이클이란 사람과 눈이 맞고 한 때 그 댁 머슴이었다는 루시안에게서 빅터 대감의 딸에 대한 집착이 어떤지 듣게 된 마이클은 빅터 대감의 손에서 셀린느를 구해 오리라 다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로 (~-_-)~ ..
마이클 : 어르신, 따님을 주십시오!
빅터 대감 : 웃기지 마랏! 너 같이 근본도 알 수 없는 잡것에게는 줄 수 없다!
마이클 : 장인어른!
빅터 대감 : 장인은 누가 장인이란 말이냣! (마이클을 마당으로 밀어 팽개치며)
그리하여 치고 박는 두 사람~. 빅터 대감 댁 하인들이 마이클을 막으러 달려들자.
셀린느 : ....(말 없이 하인들의 머리와 배를 후려갈겨 기절 시킨다)
빅터 대감 : (셀린느 뒤에서 나타나) 이래서 딸년은 키워도 소용이 없다더니! 내 진정 이 손으로 매를 들어야겠느냐! (셀린느를 때리고)
마이클 : 아가씨를 때리지 마세요!
빅터 대감 : 아니, 이놈이 그래도!
...다시 박터지게 싸우는 두 사람. 마이클이 밀리자 무언가 결심을 한 셀린느는 빅터 대감이 떨궈놓은 곰방대를 집어들어 날듯이 뛰어올라 빅터 대감의 뒷통수를 후려 갈긴다.
빅터 대감 : 하나도 아프지 않....
...쿠우웅. 뒷통수에 커다란 혹을 단 빅터 대감이 쓰러지고 셀린느와 마이클은 머슴들의 부러운 눈길을 뒤로 하고 집을 떠난다....
....후후-_-;;; 나는야 이런 사람(먼산)
아무리 보아도 셀린느는 마님이었습니다요. ◀▶.◀▶
마지막에게 마이클에게 손 한번은 내밀줄 알았는데, 손도 내밀지 않고 '알아서 따라오너라.' 라고 하는 듯 그냥 휘릭 뒤도는 모습. 셀린느 왕자님을 물속에서 구해낸 것 외에는 히로인 지수 100%를 자랑하던 마이클 인어공주, 아니나 다를까 훌륭한 삼돌이의 자세로 군말없이 마님의 뒤를 따라가더군요.
클로젠 : 어차피 우리가 거의 다 죽였잖아? 너무 그렇게 과민 반응 보이지 않아도 된다구.
셀린느 : 넌 전사로서의 자질이 없어! 빅터라면 당장 모두 죽여야 한다고 했을거야.
클로젠 : 오우, 농~. 엘레강스하고 뷰티풀한 것을 사랑하는 뱀파이어인 내게 그런 것은 당연히 무리라고. 우훗.
...장면 전환마다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개그-_-a가 된 것 외에는... 제법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몇군데 다른 사람들과 핀트 어긋나는-_-a;;곳에서 웃어제꼈는데.. 기억력에 드디어 녹이 슬기 시작한 것인지 어디였는지, 왜 웃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영웅을 볼때는 어디어디서 웃었는지 거의 다 기억했는데(하긴 그건 패러디 꺼리가 너무 많았지만서도-0-;;)
...뭐, 그랬단 겁니다(~-_-)~ ..(뽈뽈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