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도경님이 번역하신 건가요...
매번 일본 소설들만 읽다가 요즘은 시야를 좀 넓히는 중이거든요.
북유럽 작가들 책도 좀 읽고... 물론 영미 문학도 좀 읽고...
체코면 어디, 동유럽이죠... ;;;;
읽고 싶기는 한데... 아주 약간 고민 중....
읽으세요!!!! 하고 강하게 한마디만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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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독일 옆에 있습니다. 동유럽이라기보다는 유럽 딱 중앙부에 있어요.
... 읽으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책의 6분의 5 정도는 진짜 무지무지 정신없이 엄청나게 재미있다가 결론 부분이 한국 사람으로서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좀 괴악합니다. "읭?????" 하고 끝나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앞부분 6분의 5가 무진장 아주아주 재미있어서 그걸로 상쇄된다고 한다면... 읽으세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읭????" 때문에 읽겠습니다. 전 "읭????"이 좋아요. ;;;;;;;;;
단, 현재 대기 중인 도서들이 많기 때문에... 새치기는 또 곤란하니까... 아무튼 조만간 읽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