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몹시 글이 미흡해도 열심히 감평해주시는 것이...
제가 어느 정도 글을 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시고 감평하시는 게 보이네요.. 이제사 알아차리다니 참으로 둔감합니다...
그런데 전 기대에 부응하기는 커녕 투덜대기만 했으니..;;
감평단 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래서 노골적인 프로파간다에 해당되는 제 최신작 두 SF는 '심사제외'로 확실히 해두기로 했고(감평단 분들의 충고를 조금도 반영하지 못 했으니..)
간만에 그럭저럭 뽑혀 나온 판타지 단편 하나는 감평 받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소설을 작정하고 판 적도 전문 교육을 받은 적도 없어서 '악녀와 요술사'가 지금 이 시점에서는 밑천이 드러난 글일 거에요...;;
아무튼 감평단 여러분 힘내시고, 그동안 고마웠고, 앞으로도 신세 좀 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