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설판으로 3권까지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작품입니다.
충성심이 발동해 서적정보 란에 올립니다.
1, 2권도 그렇고, 당연히 3권도 재미있습니다.
인물들의 대화를 읽다 보면 풋 하고 웃음이 절로 납니다.
너무 솔직한 말들만 하거든요.
1, 2권 내용은 거의 기억 안 나고(재미 없어서가 아니고, 원래 제 기억력이 바닥입니다),
3권에서는 다양한 정신질환자들이 등장합니다.
물론 다양한 정신질환자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연이 좀 단편적으로 소개되기는 하지만,
단편적인 소개만으로도 충분히 감정이입이 됩니다.
주인공도 그렇고 주변인물들도 그렇고,
읽다보면, 각 인물들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 겁니다.
특히 주인공 코바야시 요스케(아마미야 카즈히코, 니시조노 신지)는
어느 영웅 캐릭터와 비교해도 그 능력이 뒤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