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들을 얼추 다 읽었습니다.^^
제가 읽은 순서대로 쓰자면...
1. 아임 소리 마마
2. 암보스 문도스
3. 아웃 1,2
4. 잔학기
5, 그로테스크
'아임 소리 마마'를 읽고 기리노 나쓰오의 매력에 빠져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로테스크'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일단 두개만..^^)
'다크'는 광주사태를 일본인의 눈으로 재해석 했다는 점이 걸려서 선뜻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저의 편견이겠지만, 우리의 역사를 우리 스스로도 아직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는데,
다른 국적의 사람 눈에 평가 된다는게 왠지 좋게 생각되지 않아서요...
뭐, 그래도 조만간에 '다크' 도 읽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