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환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세 사람은 정치가, 종교인, 과학자로 삶을 살아가고 자기 방식으로 세상을 더 낫게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많은 경우 실패로 보이나 결론에서는 실패 또한 다음 세상에 무언가를 남긴다고, 지금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걸로...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혹은 뻔한 결론을 냅니다.
선생이 설명/강연하는 형태가 많아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사고의 흐름을 알 수는 있었지만, 지루하기도 했고, 1권이 2권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대체역사물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높은 성의 사나이는 필립 딕 작품 중 유일하게 정말 지루하게 읽은 책이고, 비잔티움의 첩자는 그럭저럭 볼만 했지만, 쌀과 소금의 시대도 딱히 다른 사람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마음까지는 안 드네요. 얼핏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며 나선형으로서의 역사와 발전을 그리려는 건 좋았지만, 뒤로 갈수록 이야기에 집중이 안 되기도 하더라구요.
많은 경우 실패로 보이나 결론에서는 실패 또한 다음 세상에 무언가를 남긴다고, 지금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걸로...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혹은 뻔한 결론을 냅니다.
선생이 설명/강연하는 형태가 많아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사고의 흐름을 알 수는 있었지만, 지루하기도 했고, 1권이 2권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대체역사물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높은 성의 사나이는 필립 딕 작품 중 유일하게 정말 지루하게 읽은 책이고, 비잔티움의 첩자는 그럭저럭 볼만 했지만, 쌀과 소금의 시대도 딱히 다른 사람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마음까지는 안 드네요. 얼핏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며 나선형으로서의 역사와 발전을 그리려는 건 좋았지만, 뒤로 갈수록 이야기에 집중이 안 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