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배명훈 지음 / 오멜라스(웅진)
나의 점수 : ★★★★★
지금 한국에, 이 자리에, 살아 있다면, 죽어 있지 않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왜냐하면 이것은 결국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슈가코팅의 달인이랄지, 들여다보면 우울하고 정치적이고 현 세태를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데도 너무나 신나게 무서운 속도로 책장이 넘어가는 게 정말 감탄스럽다. 꼬아서 비꼬기보다 희망을 말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인물이 나오고, 세상을 보는 작가의 눈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강하게 이야기한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당연한 책이다.
배명훈 지음 / 오멜라스(웅진)
나의 점수 : ★★★★★
지금 한국에, 이 자리에, 살아 있다면, 죽어 있지 않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왜냐하면 이것은 결국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슈가코팅의 달인이랄지, 들여다보면 우울하고 정치적이고 현 세태를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데도 너무나 신나게 무서운 속도로 책장이 넘어가는 게 정말 감탄스럽다. 꼬아서 비꼬기보다 희망을 말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인물이 나오고, 세상을 보는 작가의 눈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강하게 이야기한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당연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