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BOT 2019 연계 세미나>
H. E. ART BOT 2019 (Handcrafted Electronic Art Bot) – Ideathon ∙ Hackathon ∙ Exhibition
H.E.ART BOT 2019 (Handcrafted Electronic Art Bot)는 인간의 감정영역을 기술이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며,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에'감성적 소통'은 어떤 모습일지 다양한 질문과 상상력으로 풀어나가는 행사입니다.
저희는 본 행사와 연계된 3가지 세미나 충 첫번째 세미나 <미래사회, 인간과 로봇: 로봇보호법, 로봇권리보장> 을 곽재식 작가와 함께 진행합니다.
SF 와 로봇, 인간과 미래에 대해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일시
2019. 02. 20(수) 19:30 - 21:30
장소
타작마당(서울 중구 동호로20길57 SK UX/HCI Lab )
Seminar –1 : 미래사회, 인간과 로봇: 로봇보호법, 로봇권리보장
과학자 출신 작가 곽재식은 화학과 기술 정책을 전공한 공학박사로 화학 업계에서 꾸준히 일 해 오고 있다. 2006년, 단편소설'토끼의 아리아'가 MBC에서 영상화 된 후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미래기술, 사회이슈 그리고 연애담과 괴물까지 다양한 소재를 아우르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탄탄한 배경지식들이필력에 묻어나면서도, 항상 따스한 시선과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아 많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장편소설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는SBS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교양서 「한국 괴물 백과」, 「로봇공화국에서 살아 남는 법」 등이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SF 작가로서 인공지능과 로봇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곽재식 작가가 갖고 있는 생각을 들어 보고,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의 로봇의3원칙(The Laws of Robotics)을 넘어서서, 로봇을 보호하는 법 및 로봇의 인격과 권리 보장 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로봇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