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글과 이미지의 연재/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기획전시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글과 이미지의 연재/대〉는 온라인 기반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소설가와 관객이 함께 SF 소설을 창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소설가 정지돈이 SF 소설의 시작이 되는 텍스트를 제시하고, 관객은 거기에서 출발하여 소설을 구성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시 웹사이트 (www.fantasy-odyssey.com)에서 이루어지며, 투고가 마감되면 정지돈은 관객이 작성한 텍스트를 선별하여 완성된 한 편의 소설을 공개합니다.
정지돈과 관객이 공동 창작한 이 소설은 6월 출간 예정인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 전시 도록에 수록되며, 웹사이트에 1년 간 게재됩니다.
참여방법
1. 전시 웹사이트(www.fantasy-odyssey.com)에 접속
2. 프로그램(program) 페이지에서 정지돈이 제시한 [소설 도입부]와 [지침]을 확인
3. ‘작성하기’를 누르고, 소설 공동 창작에 참여
*프로그램 참여는 PC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웹사이트에 작성한 소설이 최종 완결된 소설에 포함될 경우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프로그램의 제목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은 소비에트의 소설가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작품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