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사진작가선생이신가?"
"아..아뇨, 그냥....."
"좋은사진 많이찍으시게나"
"네, 네....."
"예전엔 여기가 지저분했지. 근데 지금은 아주 깨끗해."
"네"
"불가사리 줄까?"
"아.. 아뇨. 사진만 찍을께요."
(촬칵)
"잘가시게."

댓글 6
  • No Profile
    은림 06.06.30 23:11 댓글 수정 삭제
    부...불가사리;; 받아도 먹을 수 없잖아요;;;
  • No Profile
    진아 06.06.30 23:57 댓글 수정 삭제
    그 말씀은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면 받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먹을 것만 받으시겠다는...(.........)
  • No Profile
    은림 06.07.01 01:47 댓글 수정 삭제
    .....제가 좀... 그렇죠?^^;;
  • No Profile
    추선비 06.07.02 11:27 댓글 수정 삭제
    이 사진들 정말 좋군요. 아랫사진이 특히 좋아요.
  • No Profile
    06.07.03 12:24 댓글 수정 삭제
    할아버지는 불가사리와 무슨 이야기를 하며 가는 걸까 궁금해져요.

    우리 잘 나왔을까? 글쎄. 사진기가 좋아보이던데. 그럼 잘 나왔겠지. 우리가 좀 그림이 되잖아. 그런가? 내가 이래뵈도 젊었을 때는... 그 이야기는 백번도 더들었어. 그랬던가. 해가 따갑네. 그려 얼른 가자구.
  • No Profile
    은림 06.07.03 23:20 댓글 수정 삭제
    정말... 그러고 보니 저기 해도 따갑고 공기도 맑아보여요^^ 공기 맑은 건 좋지만 햇볕은... (흡혈귀 아닌 흡혈귀과;;;)
분류 제목 날짜
그림이 있는 벽 고양이의 애정6 2007.10.27
그림이 있는 벽 의태13 2007.09.28
그림이 있는 벽 내가 찍은 것 2007.08.31
그림이 있는 벽 히치하이커2 2007.07.27
그림이 있는 벽 태양2 2007.06.30
그림이 있는 벽 가족 2007.04.28
그림이 있는 벽 철썩3 2007.03.30
그림이 있는 벽 어서 와, 그리고 잘 가1 2007.02.24
그림이 있는 벽 HongKong20051 2007.01.26
그림이 있는 벽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2 2006.12.29
그림이 있는 벽 좋은 연말이 되길 바래... 2006.12.29
그림이 있는 벽 흐음 저게 바로3 2006.11.25
그림이 있는 벽 고양이의 언어 2006.10.28
그림이 있는 벽 길양이 무명씨4 2006.09.30
그림이 있는 벽 나는 도로의 감식가다2 2006.08.26
그림이 있는 벽 지구 껴안아주기6 2006.07.28
그림이 있는 벽 조그만 항구의 별할아버지와의 대화6 2006.06.30
그림이 있는 벽 붙임성 있는 멍멍이2 2006.04.28
그림이 있는 벽 아빠?3 2006.03.31
그림이 있는 벽 그 작은 발로 성큼성큼2 200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