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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은 김주영 님의 시간의 잔상 <파국(破局)>의 미리니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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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지기가 딛고 선 땅이 고요하게 흔들리고 여기저기서 유황냄새가 나는 연기가 올라온다. 네온사인이 뿜어내는 빛으로 그득했던 밤하늘 위로 떨어지는 불타는 유성이 유려한 곡선을 그린다. 땅이 갈라진 틈으로 밀려오는 뜨거운 열기가 도시 끝까지 이어진다. (<파국(破局)> 中)



그림 : 양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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