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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 샌디크로스-0-4

2019.10.12 08:5410.12

폭풍전야2

"자.. 잠깐 기다리시오,!!"
모습을 들어낸 자들은 다름 아니라 마을 시장에서 봤던 바이킹들이였다. 또띠에게는 처음 마을로 내려 왔을때 이마에 주먹만한 혹이 생기게한 자들 이기도 했기에 잊을수가 없었고 두려움반짜증반이로 그들을 향해 다시 큰소리로 말을 하였다
"니놈들은 무엇이 목적이기에 여기 까지 따라온거냐!
목적이 돈이냐 그렇다면 절대 응할수 없다 썩 꺼져라" 또띠의 말을 들은 바이킹들은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오해하지 마시오.. 우린 다.. 다만.. "
짜증이 날때로난 또띠는 더욱 목청을 높였다
"다만 뭐?? 뭐  니들이 우리에게서 원하는게..."
또띠가 말을 이어 가던중 로산나가 또띠의 앞을 가로 막았다
"또띠.. 우선 이야기라도 들어 보고 싶어요..."
또띠는 속으로 이게 바보진 착한건지 혀를 차며 지팡이를 꼭진채 바이킹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 혹시.. 일을 도울 일이 있을까.. 해서.. 배를 구할때까지만이라도....."
또띠는 여전히 지팡이를 들고 안된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하고 있었다 이때 가만히 상황만 파악하고 있던 제피토가 말하였다
"마침 잘 됐어요 감자를 수확할 일손도 부족하고.. 또띠신부님 잠시 머물게 해도 좋지 않을까요"
제피토의 말을 듣던 또띠는 뭔가 계산이 된듯 버럭 화를 내며 돌아 섰다
," 저놈들에게는 내줄방은 없으니까 창고에서 지내든 헛긴에서 지내든지 하라고해!!"
이렇게 그들은 일행이 되 었고 바이킹들은 일을 도우며지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또띠조차 해질 무렵이면 몰래 그들의 숙소에 들어가 함께 어울리고는 했다 술을 즐기는 또띠로서는 술을 만들줄아는이들만큼 좋은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시간이 흘러 그들은 예전에 마을에서 보았던 천 한필과 토끼발로 만든 목걸이를 제피토와 로산나에게 가져왔다
" 이것은 제피토와 로산나 그대들을 처음봤을때 로산난가 보던 천이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바이킹족을 통합한 왕 블루투스의 이름을 쓰는게 어떨까 생각하오.."
바이킹들의 제안에 로산나와제피토는 받아 들이면서도 어쩔줄 몰라 했다
"쯧쯧... 제피토 그건 저놈들이 투구 은장식 팔아서 산거니까 귀하게 생각해"
또띠의 말에 로산나는 흠짓 놀라며 그들에게 돌려주려 했다
"로산나.. 이제 우리 바이킹족에게는 나라도 배도 바다도 없습니다 언젠간 바다로 가야만 한다는 바이킹들의꿈은 있지만은 당신들이 우릴 이렇게 받아주어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보답 입니다.. "
이들의 평화롭고 따듯한 대화도 잠시 저멀리서 석공하나가 말을 급히몰며 다가오고 있었다
"또띠..!! 또띠!!"
급히 또띠를 찿던 석공의 손에는 커다란 나무판 하나가 있었다
" 그건 뭔가? "
청소를 하던 또띠가 궁금증에 물어 보았다
"마을광장에 걸려있던것중 하나요 빨리 잃어보시오"
또띠는 나무판을 받아들고 잃어나가기 시작 했다 잃어 나가는중 얼굴표정이 점점 무거워져만 가고 입술이 부르르 떨렸다.
"어떻게...이..이런일이..,"
잠시 멍하니 서있던 또띠는 수도원 사람 들에게 마을에 다녀와야 겠다며 마차를 타고 급히 수도원을 나섰다
글을 잘모르는 제피토는 나무판을 아무리 들여 보아도
무슨일인지 모를일이고 그나마 로산나는 한글자 한글자 어렵게 잃어 나갔다
,"저놈 이다 저미친놈이 먹지도 못할 병든걸 팔고 다녔어"
마을로 내려오자 또띠는 자신의눈과 귀를 믿지를 못했다 마을 광장에 수북히 불타오르는 감자며 자신을 향하는 날카로운 눈매들 그리고 욕설들... 그도 그럴것이 영국에서는 한동안 감자가 한센병을 유발한다는  기존 농부들의 모함으로 많은 감자상인들이 곤욕을 치루곤 했다 그도 그런것이 뒤늦게 이먼곳에서 그소문이 뜬금 없이 정설로 받아 들여 지고 있었던 것이다 또띠는 이를 해명 하기위해 영주의 성으로 향하였다
자신의 다가올 마지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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