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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alai@gmail.com이수현(askalai)님의 번역으로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SF중편 {플러그 인 베이비(The Girl Who Was Plugged In)}와 로렌스 블록의 추리단편 {이름은 솔저(Answers to Soldier)}가 장르문학 월간지 판타스틱 2008년 12월호(11월호 합본)에 게재되었습니다.



작가소개   70년대 SF소설계의 미스터리였던 ‘복면작가’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에겐 라쿠나 셸든이라는 필명과 본명인 앨리스 셸든이라는 이름이 더 있었다. 그는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로 네뷸러상과 휴고상을 각각 두 번씩, 라쿠나 셸든으로 네뷸러상을 한 번 수상했다. 한편 앨리스 브래들리 셸든은 심리학자이자 예술가, 비평가, 군인, 사업가, 전직 CIA요원이었다. 그의 성별을 둘러싼 논쟁은(논쟁이 한창일 때 로버트 실버버그는 절대 여자일 리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SF라는 장르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던 여성작가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큰 힘을 발휘했다. 국내에는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에 {째째파리의 비법}이, 《갈릴레오의 아이들》에 {집으로 걸어간 사나이}가 수록됐다.

이 작가는 정소연(Jay)님의 SF단편 {앨리스와의 티타임}에도 출연(?)하신 적이 있죠.



작가소개   로렌스 블록은 1950년대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해 50여 권이 넘는 장편과 100여 편이 넘는 단편을 발표한 미국 범죄소설의 대가다. 1992년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소설상을 비롯해 에드거상과 셰이머스상을 각각 네 번씩 수상했다. 국내에는 《백정들의 미사》, 《8백만 가지 죽는 방법》 등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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