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필진 고타래(아이) 작가님의 판타지 시리즈 『POST MAN-수살우체국』 1권이 출간 되었습니다.
책소개
그래비티 픽션 12권. 고타래 소설. 돌연변이가 만연한 시대에 우체국 본부는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돌연변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조직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는 이들 돌연변이 들을 제압할 수 없었던 우체국 본부는 다른 돌연변이들을 이용해 이들을 암살 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돌연변이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생물 종, 일명 휴니멀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을 제압할 수 있는 생명체를 만들어 냈다. 본부는 결국 모든 돌연변이들을 몰살시키려 했던 것이다. 우체국 본부 소속 킬러이자 돌연변이인 주부길은 이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국내 SF 장편을 출간하는 그래비티북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SF 어반 판타지 장르 'POST MAN'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실제로 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고타래 작가의 <POST MAN : 수살우체국>은 그 제목에 걸맞게 집배원들의 일상에 깊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작가가 일상에서 겪은 일과 판타지적인 상상력이 결합되어 탄생된 이번 작품은 우리가 지금까지 접하던 어반 판타지 장르를 따라가는 한편 쉽게 지나치던 집배원들의 일상을 자세하게 그려 내어 독자들에게 판타지적인 재미와 함께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집배원이라는 직업을 접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