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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The Power에 대하여

2003.08.15 15:0608.15


The Power는 최수안이라는 젊은이가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룰 작품입니다. 처음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유머와 재치로 이끌어 가는 다른 작품들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사실 처음 부분만을 보시고 The Power가 SF가 아니냐라는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연재한 부분이 2장 2회분 정도입니다. 쪽수로는 30쪽이 갓 넘는 정도입니다. 이 소설의 진가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이 전개되어야 합니다.

전쟁과 대립이라는 메마른 환경 속에서 자란 탓에 냉혹하고 계산적이며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아버린 최수안이라는 젊은이가 전혀 다른 세상을 겪는 동안,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달아 가고, 그 과정에서 절대힘의 지배자인 '그'의 사명을 받고 선과 악이 가장 균형잡혔던 시기로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한다는 것이 소설의 주된 내용입니다.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섞인 퓨전 소설입니다. 많이 읽어 주시고 비평의 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2
  • No Profile
    진아 03.08.17 23:58 댓글 수정 삭제
    일단 끝까지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아무리 쓰고, 또 고쳐도 다시 읽어보면 어쩔 수 없이 흠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하는 것보다 일단 끝까지 다 쓴 후 퇴고를 하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다 쓰기 전에는 어떤 글인지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법이니까요.
    그럼 건필하세요. :)
  • No Profile
    최현진 03.08.18 17:01 댓글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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