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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 레인보우 브릿지

2021.03.03 21:0403.03

남자는 알수가 없었어요  하늘을 날며 뭔가 그리운 광경을 보게 되었어요.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뭐하는지 전혀 알수 없었어요.

남자가 본 어는 한가정집 에서는  강아지와 주인 부부의 부인이 서로 자신의 아기를 안고 있는 행복한 모습에 대상이 없는 그리움에 휩싸였 어요.

남자는 갑자기 알수없는 끌림에 정신을  못 차리고 오랜 시간 눈을 감고 있었어요 내가 죽은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쯤 아주 따사로운 바람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 가지각색의 꽃들이 펼쳐져 있고 그 한가운데는 아주 따스하고 향기로운 무지개가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노는 강아지들과 어미의 젖을 물고 마음것 배불리 먹고 있는 아이들 아기천사와 아기동자들의 노래소리는 맛있는 간식이 되어 강아지들을 즐겁게 하고 주인을 기다리는듯 한없이 자신이 왔던곳을 바라보기만 하는 아이들도 가끔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을 보려 한없이 뛰어가는 아이들 구름과꽃늘 침대삼아 자는 아이들 모두 행복해 보이는 와중 힘없이 걸어가는 한남자가 있었 습니다. 자기자신의 생전 상상속의 사후세계와는 너무나 다른 풍경 이었 습니다. 생전에는 느끼지못함 편안함....쫒기듯 살아온 날들이 스쳐지나 갔 습니다.몰려오는 강아지들을 피해 나무에 올라가기도 산에 뛰어오르기도 구름을 타보기도 했습니다...숨이 차지도 알레르기도 느껴지지 않았 습니다. 구름위에서 고개를 숙였 습니다.쫒아오던 강아지들은 천사와 동자승들을 따라 내려가고 있었 습니다. 그때 남자의 눈에는 한무리의 강아지들이 이야기를 하는듯한 모습이 보였 습니다. 생각과동시에 구름은 강아지들 곁으로 움직였 습니다. 자기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이 왔다는게 좋은건지 강아지들은 다시 남자곁으로 모여들었 습니다. 동자와 아기 천사들과 놀던 아이들도 남자의 곁으로 모이기 시작 하였 습니다. 강아지들의 눈은 이미 남자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 하였 습니다.

 "그래 너의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보자" 

프롤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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