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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백조 깃털

2006.11.24 23:4911.24

나는 2006년 통과된 "산업기술보호법"을 반대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웹사이트는 과학을 발전시킨다는 이름 아래 정말 멍청한 생각으로 오히려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을 말려 죽이는 법안이라는 것을 누구에게나 쉽게 알려주는 웹사이트였다. 나는 정부관료들의 저열함과 세상의 부조리에 혼자 분노해 길길이 날뛰며, 내가 세상을 뒤집는 불꽃이 되겠다는 공명심에 불타 이 웹사이트를 이틀밤을 꼬박새어 만들었다.

그런데 내가 만든 웹사이트에 아무도 찾아 오지 않았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났지만, 방문자 수 카운터는 그대로였다. 왜일까. 아무래도 웹사이트가 너무 심각하고 재미없어서 그럴 것이다. 과학 발전 모델, 기술 정책 입안, 법률 이론, 법 정의, 행정 효율이론 같은 내용만 잔뜩 있을 뿐이었다. 이런 내용이라면, 졸면서 산업기술보호법에 서명했던 바로 그 양반들조차도 지루해할 법 했다. 나로서는 안타까웠지만 별 수가 없었다.

나흘째 되던 날. 방명록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네스코에서 일하고 있는 별명 맥주병 이라고 합니다. 만드신 웹사이트의 내용은 무척 진지하게 잘 읽었습니다. 검색엔진 같은 곳에 등록해 두신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오며가며 볼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일한 글에 나는 반가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나는 방명록을 올린 사람에게 e메일을 보냈다.

"저에게는 무척 소중한 첫 방명록이었습니다. 혹시 어느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것이 좋을지 추천해줄만하신 곳이 있으십니까?"
"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아라크네 검색엔진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그의 충고를 받아 들여, 아라크네 검색엔진에 나의 웹사이트를 등록했다. 아라크네는 그리스 신화 였던가 로마 신화 였던가에 나오는 사람아닌가. 실을 짜는 사람인데, 그만 평생 실이나 잣는 신세가 되도록 거미로 변해 버렸다는 여자. 그 여자의 이름을 딴 검색엔진이니까 "웹"에 잘 어울릴법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닷새가 지나고 엿새가 지났다.

며칠 동안 방문자수 카운터가 올라가고 있었다. 드디어 누군가 내 웹사이트를 보고 있는 것이다. 나는 무척 기뻤다. 누구일까. 연구원일까?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일까? 기자일까? 설마 정치인? 대통령?

하지만, 반면에 방명록의 글은 하나도 늘어나지 않고 있었다. 왜 그럴까. 모두 들러보기는 하지만, 이 웹사이트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은 없는 것일까. 방명록이 너무 썰렁해서 괜시리 자기도 아무 말도 못남기는 것은 아닐까.

나는 방문자 기록 파일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이거야 말로 정말로 맥이 풀렸다. 그동안 카운터 수를 올린 장본인은 사람이 아니었다.

진짜 사람이 아니라, 검색엔진의 검색 프로그램이 내 웹사이트에 접속했던 흔적이 기록에 남아 있던 것이었다. 그렇게 검색엔진이 내 웹사이트에 접속해 내용의 일부를 자기 서버에 담고 있어야지, 나중에 누가 검색엔진에 들어가 "산업기술보호법"이라고 입력하면, 검색엔진 자기 서버에서 그 내용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검색엔진은 돌아가서 마침내 입력한 사람에게 산업자원부와 국회의 홍보자료를 주르르륵 보여주고나서는 151페이지나 152페이지쯤에 내 웹사이트도 소개해 주는 것이다.

나는 무척 실망 했다.

그리고 며칠이 더 지났다. 그러는 동안에도, 나의 웹사이트에는 아무 사람도 찾아오지 않았고, 검색엔진 프로그램만 정기적으로 접속해서 방문자 카운터를 찍고 가고 찍고 가고를 반복했다.

"그래도 아무도 안 찾아 옵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나는 나에게 처음으로 방명록을 남겼던 사람에게 e메일을 다시 보내서 물어 보았다. 그는 짧은 답신을 보내왔다.

"너무 웹사이트가 건조한 것 같으니까, 그림이나 소리 같은 것을 올려보면 어떻겠습니까?"

나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나는 아무 상관도 없지만, 단지 보기 좋다는 이유로 박시은의 홍보용 화보 사진을 석 장 올렸다.

다음 날이 되자, 평소보다 방문자수 카운터가 두 배로 올라가 있었다. 나는 들뜬 마음에 방문자 기록을 살펴 보았다. 하지만 역시 내용은 나의 실망을 불러 왔다. 아라크네 검색엔진의 "이미지 검색엔진" 프로그램이 접속해서 사진을 읽어 간 것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갑자기 기분이 팍 나빴다.

나는 내 웹사이트에 마구 휘갈겼다.

"야이, 망할 검색엔진 놈아. 그딴식으로 사람 열받게 하면서 놀릴 거면 접속하지 말란 말이야."

그런데, 해괴하게도 그러자 이후 며칠동안 내 웹사이트를 검색엔진이 접속하는 일이 없었다.

"검색엔진이 사람 말을 알아 듣기도 합니까?"
"robot.txt 파일로 판단을 해서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는 검색엔진이 꽤 많습니다. 요즘 검색엔진들은 가끔 웹페이지 내용을 검색해서 '검색엔진 접속거부' 같은 문구가 있으면 접속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나는 집 앞에 매일 놀러오는 어린이들을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쫓아낸 심술궂고 퉁명스러운 늙은 집주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검색엔진에게 기묘하게도 미안한 마음까지 느끼며, 검색엔진에게 욕을 한 그 글을 삭제했다.

다음 날 부터, 다시 검색엔진이 나의 웹 사이트에 접속하기 시작했다.

나는 사람들을 끌기 위해 노래 MP3 파일을 올리기로 결심했다. 나는 대학다닐 때 기숙사 친구들이랑 만든 밴드에서 연주해서 갖고 있던 "I Want You" 를 MP3 로 인코딩해서 올렸다.

역시나, 아무도 오는 사람 없이, 단지 검색엔진의 "멀티미디어 검색엔진" 프로그램만이 접속해서 나의 "I Want You" 연주를 다운로드해 갔을 뿐이었다.

웹사이트를 개설한지, 거의 1개월. 지금까지 내 웹사이트에 들어온 사람이라고는 오직, 처음에 방명록을 남겼던, 그 주정뱅이로 짐작되는 녀석뿐이었고, 사람이 아닌 것까지 합치면 아라크네 검색엔진만 왔다갔다할 뿐이었다. 나는 오기가 생겼고, 사람이 언제 더 올지는 모르지만, 매일 한 곡씩 예전에 녹음해 두었던 연주를 올리기로 결심했다.

"이제부터, 매일 밤 10시에 이 웹사이트에는 정기적으로 제가 보내드리는 음악 방송이 업데이트 됩니다."

나는 아무도 읽지 않는 공지사항에 그렇게 글까지 하나 올리고는 mp3 파일을 하나 둘 매일 올려갔다.

그런데, 그 후, 나는 웹사이트 접속 기록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검색엔진이 매일밤 9시 55분께쯤 내 웹사이트에 와서 이 페이지 저 페이지 돌아다니며 서성거리다가, 10시에 내가 새 음악을 하나 올리면 그 음악을 제꺽 다운로드 하는 것이다.

나는 맥주병에게 메일을 보내서 물어보았다.

"매일 밤, 제가 음악을 올릴 때마다 검색엔진이 찾아와서 듣고 가곤 합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업데이트 주기를 파악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10분마다, 무조건 1시간마다 웹페이지의 업데이트를 체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니까, 검색엔진은 각각의 웹사이트의 업데이트 주기를 검사해서 가장 효율적인 주기로 내용을 복사해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웹사이트의 음악이 업데이트되는 간격에 따라 검색엔진이 접속하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설명이었다.

그 이후로도, 나는 계속 내 웹사이트에 매일 밤 10시, 내 연주를 업로드 했다. 내 웹사이트에는 여전히 아무도 오는 "사람"이 없었고, 오직 검색엔진만이 내가 연주를 올리는 시간마다 홀연히 나타나 혼자 내 앞에서 나의 연주를 다운로드 했다. 그렇게 그녀는 내 연주를 듣다가 밤이 깊을 때 사라지곤 했다.

어쨌거나 내가 매일 웹사이트에 들어가 볼때마다, 아무도 사람이 찾아오지 않자, 나는 좀 의욕을 잃어버렸다. 웹사이트를 처음 만들 때 가슴속에서 뜨겁게 불탔던 그 원대한 꿈은 사라져 버리고, 나는 그냥 장난처럼 웹사이트에다 한 마디 더 써 넣었다.

"이 멍청한 검색엔진아. 맨날 아무생각없이 와서 그냥 꾸역꾸역 글이나 읽고 아무생각 없이 mp3 만 듣냐. 그런식으로 해서 어떻게 맨날 컴퓨터 프로그램 신세인 네 삶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가 있겠니. 좀 감정이 담기고 서정적인 시도 읽고, 이야기나 음악에 감동도 좀 해보고 그래야 조금이라도 다른 프로그램들에게 자랑할만큼 인간다움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해보는 거 아니겠냐?"

그리고 나는 예이츠의 시를 하나 타이핑 해서 올려 두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검색엔진의 방문이 갑자기 줄어들어 버렸다. 나는 검색엔진 녀석이 나의 근거 없는 면박주기와 잘난척 때문에 기분나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맥주병님, 검색엔진이 접속해 오지를 않는데요. 무슨 문제가 있는 겁니까?"
"아니오. 예이츠의 시 때문입니다."
"자존심...... 상한 겁니까?"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라, 올리신 예이츠의 시는 워낙에 인터넷에 많이 퍼져 있는 것이거든요. 검색엔진이 추가 기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재접속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는 웹사이트에서 예이츠의 시를 올린 그 글을 지워 버렸다. 그리고 다른 글을 다시 올렸다.

"미안하다. 내가 그냥 열받아서 막말을 했다. 너야말로 이런 모습, 누구보다 많이 봤으니 잘 알거 아니냐. 원래 인터넷에서는 조금 실수하면 좀 심한말을 너무 쉽게 하게 되거든. 용서해다오."

한동안 검색엔진은 접속이 없었으나, 이윽고, 주말 밤쯤이 되었을 때, 검색엔진은 다시 내 웹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내가 올린 사과의 글을 읽고 갔다.

나는 다시 내 연주 mp3 파일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가사도 함께 올리기 시작했다. "I Wanna Hold Your Han" "Love Me Do" "I'm Looking Through You" "Golden Slumber" 매일 나는 노래를 올렸고, 검색엔진은 어김없이 다시 밤마나 홀로 찾아와 나의 노래를 듣다 갔다. 특히, 아라크네 검색엔진은 "I'm Looking Through You" 는 다섯번이나 다운로드를 반복했다.

"아마, 'I'm Looking Through You'를 다운로드할 때 회선 상태가 안 좋아서 재시도를 해야 했나 봅니다."

혹은, 검색엔진이 무척 그 노래를 좋아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는 사이에 나의 웹사이트는 조금씩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갔다. 드디어 진짜 사람들이 나의 웹사이틀 찾기 시작했고, 결국 두번째 방명록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마침내 내 웹사이트는 어느 유명한 블로거의 글에 인용되면서 반짝이나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게 되었고, 내 웹사이트는 정부 정책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는 수많은 20, 30대 불면증 환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아무 생각 없이 쏟아내는 욕설들이 방명록에 생기기 시작했고, 나는 매일 그런 글들을 찾아 지우기만도 바빴다. 대출과 보험, 야한 동영상과 짜릿한 도박 사이트를 권하는 스팸 게시물들이 하나 둘 올라오면서 나는 더더욱 정신 없어졌다. 어느새 나의 웹사이트에는 "콧수염조지"와 "구렛나루링고" 라는 두 명의 사용자가 서로를 정신없이 헐뜯으며 하루에도 수천줄치는 될만한 글을 주고 받으며 피튀기는 논쟁을 펼치는 곳이 되었다. 나는 대체 "콧수염조지"나 "구렛나루링고"가 어디서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지만, 그 두 사람이 내 웹사이트를 완전히 휘젓고 있었다. 내 웹사이트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모두가 "콧수염조지"파와 "구렛나루링고"파로 나뉘어 이 현란하도록 무의미한 인터넷 게시물 말싸움에 인생들을 걸었다.

결국 "주인장이 문제다" 라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고, 이 사람들의 생각은 말싸움에서 욕하다가 강제 퇴장 당한 회원이 불어난 "콧수염조지" 일당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몇몇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TV 스마일 스타트"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동영상 파일을 수백개를 마구 업로드해버렸다. 그리하여 나의 웹사이트는 다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나는 내 웹사이트가 다운 된 후, 내 옛날 웹사이트의 저장된 페이지를 찾기 위해 아라크네 검색엔진에 들어갔다. 나는 그곳에서 무척 오랫만에 아라크네 검색엔진의 IP주소와 고유한 도메인, 태그들을 발견했다. 나는 정신없어 하며 웹사이트 때문에 생각이 어질어질 한 일까지 겪었지만, 아라크네는 변함없이 그대로였다. 나는 곧 아무도 방문자가 없던 시절, 웹 방문자 기록에서 아라크네 검색엔진이 남긴 그런 자국들만을 보던 때를 떠올렸다.

나는, 아라크네 검색엔진에 내 웹사이트의 옛날 자료 중에 남아 있는 것을 모두 검색하기 위해, 내 웹사이트 자료 검색을 옵션으로 잡았다. 그리고 내 웹사이트에 대해 검색어를 입력했다.

"나의 웹사이트에 대해서: 아라크네가 갖고 있는 것 모두"

화면에는 내가 예전에 올린적이 있던, 시와 노래들이 출력되었다. 아라크네는 내가 들려주었던 시와 노래를 모두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굵은 글씨로 표시 되었다.

맥주병은 메일을 보내왔다.

"웹사이트 자료 중에 초기에 저장되어 있던 고유한 자료부터 표시하도록 되어 있고, 그 중에서 인기 단어는 굵은 글씨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랑'이 '산업기술보호법' 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다루는 주제니까 웹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로 선택 되어서 굵은 글씨로 표시 되나 봅니다."

하지만, 맥주병이 검색엔진의 동작원리에 대해서 뭐라고 하든. 나는 어두운 밤 어느 숲속에서, 혼자 내 앞에 앉아 나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있는, 실 타래를 손에 쥔 한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백조 깃털처럼 따스한 아라크네의 눈동자에 B 태그로 감싼 사랑이란 단어가 담겨 있는 그 광경이, 나는 좀 지나치게 감상적이다 싶어, 조용히 웹브라우저를 닫고 컴퓨터 앞에서 일어섰다.


- 2006년 가양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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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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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명훈 06.11.26 15:59 댓글 수정 삭제
    이번 다섯 편의 제목은 아직 잘 이해가 안 되지만,
    이 글도 역시 매력있는 글이군요.
  • No Profile
    곽재식 06.11.27 10:00 댓글 수정 삭제
    제목에 대해서는 검색엔진에서 "독수리 콘도르 백조 제비" 정도를 넣고 검색을 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 호에는 전체적으로 좀 어둡고 무겁게 이야기들이 꾸며져 있어서 약간은 제 분위기에 않맞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호에는 예의 유머 세계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 No Profile
    06.11.27 23:59 댓글 수정 삭제
    제목 검색 후 : ... 그... 그렇게 깊은 뜻이.
  • No Profile
    곽재식 06.11.28 09:55 댓글 수정 삭제
    그리고 나서는 제 e메일 주소를 한 번 읽어 보시면 금상첨화(...) 겠습니다.
  • No Profile
    바보새 06.12.05 15:38 댓글 수정 삭제
    이번 올리신 단편들 중 어쩐지 가장 인상에 남은 작품입니다. :) ...검색엔진 관련 개발자로 밥벌이 하는 중이라. 아마도 작품 쓰신 의도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독특한 기분으로 읽게 되었달까요. ^^
  • No Profile
    곽재식 06.12.05 22:17 댓글 수정 삭제
    훨씬 더 "인공지능이 느끼는 감정"이 낭만적인 실제 사건인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3/200603230407.html 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이야기입니다.
  • No Profile
    이이 06.12.08 11:38 댓글 수정 삭제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네요. 나머지 친구;들도 읽어봐야 되겠어요. 저도 재밌게 읽긴 읽었는데 씁쓸하네요.
  • No Profile
    곽재식 06.12.12 18:20 댓글 수정 삭제
    쓴 순서대로 하면, 올빼미 눈 - 콘도르 날개 - 백조 깃털 - 독수리 머리 - 제비 다리 순서입니다.
  • No Profile
    -_- 07.08.22 22:43 댓글 수정 삭제
    멋지군요
  • No Profile
    미로 09.04.16 21:45 댓글 수정 삭제
    푸하하-

    '아, 무슨 고대 그리스 암호 같은건가..'

    하고 아무 생각없이 검색창에 처넣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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