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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ㅇㅅ - 미영과 양식의 은하행성서비스센터

곽재식 | 아작 | 2021-07-15 | ISBN : 9791166686153

ㅁㅇㅇㅅ - 미영과 양식의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커버

목차

  1. 인간적으로 따져보기_7
  2.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미남들의 행성_39
  3. 칼리스토 법정의 역전극_75
  4. 비행접시의 지니_119
  5. 미노타우로스의 비전_139
  6. 소원은 세 가지만 빌 수 있다_167
  7. 은하수 풍경의 효과적 공유_195
  8. 말버릇과 태도의 우아함_243
  9. 기계적인 반복 업무_273
  10. 16년 후에서 온 시간여행자_301
  11. 작가의 말_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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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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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쑤우 13.03.30 14:05 댓글

    오래간만에 보는 미영과 양식 씨 무척이나 반갑네요~ 비서와 경리 부장님두요~!

    두 이야기가 이렇게 이어지는 군요! @_@


    어렸을 적에 놀이터 한 구석에 아이들을 모아 놓고 학습지 신청하면

    연예인 전화번호가 담긴 수첩과 멀리서 나는 소리를 도청할 수 있는 장치를 준다고 약을 팔았던 무리들이 떠오르네요.

    (그 두개 아니면 5천원 상당의 다른 물품이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도청장치가 5천원 밖에 안 할리가)

    생각해보니 도청 장치는 그냥 카세트 테이프에 아무 소리나 녹음해서 적절한 모션과 함께 

    마치 '이것이 도청!'인 양 들려주는 거였던거 같아요.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지만 그대신 원하는 환상을 모두 제공해주는 가상현실 기계'에 대한 이야기는 

    중학교 윤리 시간에 들었는데 무척 매력적인 소재인 거 같아요. 저라면 당연히 거기 들어가서 안 나올 듯.


    영화 '아바론'에서도 바람직한 가상현실과 비참한 현실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O.S.T 수록곡인 'Log Off'는 웅장한 느낌이 베르디의 '레퀘엠'이나

    올림픽 공식 주제가(?) 칼 오르프의 '오 포르투나'와 비슷해서 좋아하는 노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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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재식 13.04.01 19:09 댓글

    이번에도 반가운 덧글 언제나처럼 감사합니다.


    가상현실 보호하는 대목 중에서 욕설 필터링 부분이 저는 기억에 남는 부분입니다. 이 이야기 썼을 때는 그냥 순수히 상상만으로 썼는데 얼마전에 메신저 같은 데서 욕설 메시지는 자동 필터링 차단하는 기능 추가된다는 것 보고, 재밌게 겹치는구나하는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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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1234 13.04.19 13:05 댓글

    그런데 사업을 시작한 목적은 언제쯤 나오나요

    신경 쓰여서 못 견디겠음

  • No Profile
    곽재식 13.04.20 20:10 댓글

    작은 맥거핀으로 하나 끼워 넣어 두신 것이었는데 말씀해주시니 괜히 대단히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조금 더 만들것이라서 잠시 더 숨겨둘텐데, 그래도 오래 숨긴 소재니만큼 약간은 그럴싸한 장면으로 드러나게 하고 싶어서 고민거리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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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바람 13.05.06 16:45 댓글

    저는 다음 소설 '종합적 신경성 증상'을 먼저 읽었어요. 

    이 SF에도 동명의 인물들과 G581E 행성이 등장하네요.

    그럼, 둘이 한 장편의 각 장들일수 있겠어요.

    쑤우님 댓글에서 다른 장도 이미 올려놓으신것 같은 느낌이 오고... 

    그것부터 찾고싶기도하지만, 작가님 작품은 다 재미있어보이므로 그냥 시간의 역순으로 쭈욱 잘 읽어볼게요. @e_aca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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