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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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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rizon 06.06.06 10:15 댓글 수정 삭제
    잘 읽었습니다. 내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기억해주면 기억해 줄수록 나는 사라지지 않고, 주변에 있는 이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면 사라질 수록 나 자신도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완전히 타인과 관계를 맺지않고 홀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사실 그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적으면 적을수록, 저에게는 그가 없는 사람이나 별 반 없으니까요. 그건 반대로 저에게도 적용되겠고 말이에요.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기억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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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F 06.06.07 11:01 댓글 수정 삭제
    존재는 단수가 아니다, 타자의 일갈이었죠. 관계맺음과 자리내줌이라는 건 이제 와서는 식상한 주제가 되가는 참이지만 이번 작품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건필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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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a 06.06.07 14:33 댓글 수정 삭제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사람들이 다시 떠오르는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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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명훈 06.06.07 16:30 댓글 수정 삭제
    그렇군요. 사라져 가죠.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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