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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일화

레슬리 페리

​『퓨처 컴바인드 위드 사이언스 픽션Future combined with Science Fiction』 1941년 12월호
이형진 옮김

삽화
그림: 데이먼 나이트

두 동료를 잠시 바라보고 있자니, 공포가(세 사람을 끔찍한 관성으로 부여잡은 그 공포가) 욕지기나는 반감으로 바뀌었다. 그녀는 여린 두 손을 금속 의자 등받이에 세게 내리쳤다. 작은 로켓 우주선은 우주를 어지러이 가로지르며 파멸로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이곳, 대기가 없는 진공에서 그 흔들림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하찮았지만, 계기반은 암울한 이야기를 전했다. 곧 전방 로켓을 점화할 수 없으면 그들은 지구의 엄청난 인력에 잡혀 격렬한 가속도로 지면에 내동댕이쳐질 것이다. 큰 포탄처럼 쇳소리를 내며 떨어져, 충돌한 지표면에 뜨겁게 녹은 상처를 남길 것이다. 그런데 한시가 급한 지금, 세 사람은 얼어붙어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우주에서 평범하게, 사소하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주위에 광활하게 펼쳐진 세계에 비하면 정말 한없이 작은 티끌 같은 유성군을 맞닥뜨렸다. 하지만 그 유성군은 친구 하나를 전방 로켓 노즐에 박아놓고 떠났다. 그들이 안전하게 착륙할지 혹은 작열하는 불꽃으로 추락할지 판가름하는 바로 그 분사관이었다. 그들은 우주선을 완전히 망가뜨리느니 아예 운전동력을 꺼버렸다. 로켓이 분사될 곳이 없다면 발동기가 산산조각 날 것이기 때문이었다.

우주에서 예고 없이 덮친 참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귀청이 터질 듯한 유성의 충격이었다. 소리는 없었다. 그저 그 어떤 요란한 굉음보다도 심한 타격뿐이었다. 그러더니 동력원 눈금판이 위험선까지 치솟았다. 우주선이 요동치기 시작했고, 망원판에는 이리저리 기우는 우주선에 따라 우주가 잽싼 공중제비처럼 뒤집히는 모습이 비쳤다. 진상은 빤히 보였다. 전방 로켓에서 그 방해물을 제거해야만 했다. 그들 중 한 명이 자원해 이물질을 치우지 않으면 모두 죽은 목숨이었다.

영웅심을 발휘할 때였지만 그들 누구도 영웅 같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에릭과 마이클은 나란히 서서 얼굴에 당혹스러운 두려움을, ‘이런 일이 일어날 수는 없어’라는 표정을 떠올리고 있었다. 초기 조사 이후로는 움직이거나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외문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에릭은 맥없이 욕설을 내뱉으며 우주복을 바닥에 내팽개쳤다. 떨어져 나간 문은 우주선을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의미였다. 일방통행 출구였다. 둘 중 키가 더 컸던 마이클은 계기를 이리저리 돌리며 만지작거리다가 가만히 서서 기다렸다. 하늘만이 알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리다는 그들에 대한 신뢰감이(지금껏 자부하던 그 멋진 신뢰가) 사라지며 그 어떤 공포보다도 큰 공허감이 남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지금의 그들이 예전의 그들과 같은 사람이라니, 지구의 뭍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무수히 위험을 헤쳐 나온 남자들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세 사람은 무모하고 대범하기로 전 세계에 명성이 자자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녀가 불쑥 소리쳤다. “에릭! 젠장, 이건 다과회가 아냐! 당장 뭐라도 해야 해. 동전을 던지든지 제비를 뽑아. 우리 중 한 명이 나가지 않으면 모두 다 같이 떨어져.”

그녀가 말하는 모습을 멍청하게 바라보며 마이클은 혀로 마른 입술을 축였다. 에릭은 눈을 감고 맥 빠진 몸짓으로 머리를 쓸어 넘겼다. 리다는 등받이를 꽉 움켜쥐었다. 대체 왜들 이래? 그녀는 살짝 몸을 굽혔다. 멀리서 흐릿하게 들리는 북처럼 심장이 고동치고 있었다. 제어반 계기들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외침이 이제 속삭임으로 잦아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없는지 보여?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우린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고.”

마이클은 의자에 털썩 앉아 머리를 무릎에 떨구고 신음했다. 에릭은 한동안 그녀를 멍하니 응시하다가 망원판으로 눈을 돌렸다. 그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돋았다. 바로 이 사람이 마이크와 함께 몇 년 전, 태평양 어딘가 비행기 잔해에서 그녀를 구출했던 날부터 가까이 지냈던 그 대장부 에릭 베인, 한때 몰래 동경했던 그 영웅이란 말인가. 갑자기 모든 것이 우스워졌다. 누구를 희생하느냐 하는 문제는 마이클과 에릭 사이에 놓여 있었다. 이것은 엄격히 남자의 일이었으니. 하지만 그들은 삶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갑작스레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에릭의 힘과 허세 부린 옷차림에는 가소로운 부실함이 숨겨져 있었다. 그의 두 주먹에는 흰 관절이 도드라졌고, 이마에는 차갑고 축축한 공포가 반짝였다.

호걸 마이클은 어떤가? 그는 의자에 주저앉아 떨리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거의 수직으로 뻗은 절벽을 한밤중에 기어올라 이웃 원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그들 모두를 구했던 그 사람이 맞나? 세 사람이 함께 맞닥뜨리고 함께 뛰어넘은 모든 위험들이 그녀의 머릿속에 차곡차곡 겹치며 떠올랐다. 한 사람이 모두를 위해 불쾌한 죽음 앞에 서슴없이 나섰던 기나긴 시간들이었다. 그녀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녀가 웃은(비록 쓴웃음일지라도) 기억이 하나 더 있었다. 그들이 출발하던 밤에 마이클이 로켓 외문을 열고는 깍듯이 허리 숙여 인사하며 과장된 미사여구로 첫 우주비행에 그녀를 환영하던 장면이었다. 의자를 꼭 붙든 리다는 이제 반짝이는 고철덩어리에 지나지 않은, 세련되고 쓸모없는 제어반을 흐릿한 눈으로 노려보았다.

마이클이 갑자기 고개를 쳐들었다. “웃지 마! 그만해!” 그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고 리다는 메스꺼워졌다. 그가 흐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웃음을 멈춘 그녀는 두 눈에 통한과 경멸이 차올랐다. 이상하게도 바깥의 진공과 유사한 기분이 들어 나른히 미소 지었다. 돌연 결심했다. 영웅들이야 어찌 되든 말든 그녀는 여기서 퇴장이다!

손을 요란스레 휘저어 두 남자의 공포를 물리치며 그녀는 비웃음을 담아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제 남은 후회는 하나뿐이었다. 동전 던지는 시늉이라도 해서 공정하게 고를 수 있었을 텐데. 그녀는 이제 의기양양하고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모았다. 싱긋 웃는 입이 떨리는 진홍색 선으로 일그러졌다. 그녀가 텔레비전 헤드라인으로 나올까? 발사장, 혹은 어쩌면, 언젠가, 로켓 함대에 그녀의 이름을 붙이게 될까? 신문 자료철에는 그녀의 사진이 몇 장 있었다. 그녀는 신문사가 좋은 사진을 골라 기사에 싣기를 바랐다. 아, 영웅적인 최후가 될 것이다.

그녀는 ‘최후’라는 단어를 마음속에서 지우고는 할 일에 집중했다. 이미 결정을 내렸으니 신속히 행동하지 않으면 희생이 헛될 것이다. 정나미가 떨어지니 선실 내부가 이상하고 끔찍하게 보였다. 그녀는 남자들을 무시했다. 그들은 악몽에 나오는 그림자 같았다.

외문이 파괴된 것은 의심할 여지없었다. 에릭은 내문을 열었을 때 선실에서 거의 날아갈 뻔했다. 처음부터 자성 죔쇠가 필요할 것이다. 두 문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던 기밀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감히 선실 밖으로 나선 자는 비운을 피할 수 없었다. 일단 나가면 돌아올 수 없었다. 공기가 빠져나가는 힘이 귀환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검고 번들거리는 선실 바닥에는 에릭의 반짝이는 이리듐 우주복이 놓여 있었다. 적어도 에릭은 보관함에서 우주복을 꺼내 바닥에 팽개칠 만큼은 용기를 냈다. 다행히 자이로스코프가 멀쩡했다. 그녀는 쓴웃음을 지으며 우주복에 들어섰다. 우주복은 전체적으로 너무 길고 넓었다. 그녀는 손가락을 재빠르고 확실하게 움직이며 강철 죔쇠를 조정했다.

마이클은 아직 넋을 놓고 있었다. 에릭은 망원판에 반사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가 뭘 하는지 알고 있었다. 이제 어깨가 꼿꼿했지만 그녀를 말리려고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기억이 마지막으로 얄궂은 장난을 쳤다. 마이클이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말했던 기억이었다. “우리가 화성에 가면, 넌 화성의 절세미인이 되는 거야. 멋지겠지, 리다. 우리 둘만의 세상일 거야.” 그의 두 눈은 말로 담지 않은 이야기들을 넌지시 내비쳤고, 그들이 둘이 아닌 셋인 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기분이 좋았었다.

그녀는 앞 지퍼를 휙 올리며 기억도 그렇게 닫으려고 애썼다. 허투루 낭비할 시간이 없었다. 벨트에 도구들을 단단히 고정하고 점검한 뒤 신호 발신 버튼과 계기반의 수신기도 점검했다. 그러고 나서 하릴없이 떨리는 손으로 헬멧을 집어 들었다.

갑자기 마이클이 회의감 어린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에릭이 망원판에서 몸을 돌렸다.

“리다!” 쉰 목소리였다.

통한과 경멸은 이제 사라졌다. 그녀가 상냥하게 대답했다. “잘 있어, 에릭. 최선을 다할게. 제어반 신호를 잘 지켜봐. 로켓 노즐을 치우면 신호를 보낼게……. 우주선에서 튕겨나가지 않으면 말이지만.”

그는 휘청거리며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왔다. “널 보낼 순 없어. 우주복 줘, 리다. 내가 갈게.” 그녀는 냉소와 긍지가 담긴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두 눈은 강철처럼 빛났고 작은 턱은 결연히 내뻗쳤다. 그의 말들……. 조각난 자존심을 끌어모으려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에 불과하지 않나?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이제 그럴 시간 없어. 행운을 빌어.” 그녀가 딱딱하게 대답했다.

그녀는 불현듯 충동이 들어 마이클에게 달려가 얼굴을 후려쳤다. 놀란 그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았다. “인사도…… 작별인사도 안 할 거야?”

그가 더듬거렸다. “리다, 가지 마. 이렇게 우릴 떠나지 마. 아무 소용없어, 리다. 우주복 벗어. 우리 다함께 가는 거야.”

그녀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안 돼! 아직 시간이 있어. 안녕, 마이클.” 헬멧을 잠그는 두 손이 싸늘했다. 홀연 온몸에 차갑게 퍼지는 두려움에 맞서 마음을 다잡으며 그녀는 내문으로 억지로 다가갔다. 전자 해제 버튼을 누르고 두 손을 힘껏 휘둘러 강철 고리에 매달렸다. 격벽이 천천히 미끄러지며 열렸다. 이제 윙윙거리는 소리가 선실을 채웠겠지만 그녀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두 사람의 눈빛이 느껴졌다. 그녀는 자성 죔쇠를 준비하고 틈이 충분해지는 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는 버튼을 반대로 누르며 순식간에 틈새에 뛰어들어 기밀실 벽으로 돌진했다. 자성 죔쇠가 버텼다!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며 리다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내문은 이미 닫혔다. 그럼 이것이 마지막 작별인사였다. 선실로 돌아갈 수 없었다. 팔에 은근히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충돌 때문에 감각이 없었다. 시간을 아끼려고 애쓰며 미친 듯이 팔을 위아래로 흔들자 차츰 감각이 돌아왔다. 그 뒤 선체가 너널너덜 찢긴 구멍으로 다가갔다. 외문은 흔적도 없었다. 그녀는 큰 금속 조각에 매달려 조사를 서둘렀다.

유성이 지나간 길과 그것이 남긴 손상이 또렷이 보였다. 우주선 측면에 채찍 상처처럼 깊은 홈이 파였고, 녹은 금속과 측면에서 떨어진 큰 덩어리들이 노즐 끝에 쌓여 있었다. 아마 유성 파편도 있을 터였다. 그렇더라도 쉬운 일이었다. 토치로 신중히 날리면 다 해결될 것이다. 그녀는 아직 빛을 발하는 홈에 두툼한 밑창을 대고서 벨트에서 자성 죔쇠를 끌렀다.

주위로 우주가 펼쳐져 있었고, 그녀는 작업하는 동안 이름 모를 불안이 존재에 스미는 것을 느꼈다. 지구의 얼굴이 바로 위에 있었다. 그녀는 쳐다보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애썼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속절없이, 광대함을 과시하는 지구를 올려다보게 되자 몸이 움츠러들었다. 지구는 너무나도 끔찍이 웅대했고…… 그녀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전자석이 고철 조각을 낚듯이 그녀를 위로 잡아끄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방에 우주가, 바늘구멍만 한, 당구공만 한, 축구공만 한 빛으로 가득한 우주가 있었다. 그녀는 거기에 한눈을 팔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빛들은 감각들을 사로잡고 두 눈을 태울 터였다.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알았다. 우주에는 삶이 아니라 공포가, 생명을 얼리고 앗아가는 위협이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신중히 우주선 측면을 올라가며 필요할 때는 토치로 장애물을 치웠다. 마침내 선수에 다다른 그녀는 ‘아레스’라고 굵은 글씨로 칠해진 명판에 기대어 쉬었다. 이 상황이 끔찍한 역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만약 유성이 충돌했을 때 곧바로 전방 로켓을 점화했더라면, 지금 보니 얼마 안 되는 방해물이 세찬 분사 열로 녹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일단 굳어 버리면 이야기가 달랐다. 방해물이 박힌 지금은 분사 때문에 관이 터질 것이다.

지상에서 온갖 위험에 맞섰던 남자들이 왜 여기에서 나약해지고 무력해졌는지 그녀는 이제 이해했다. 그들 세 사람 모두 환경 적응 없이 비행에 나선 바보들이었다. 차츰 적응을 마치지 않았다면 우주는 인간이 있을 곳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이 똑똑해서 그런 허가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마지막 방해물을 치우고서 허리에 달린 신호 버튼을 눌렀다. 곧 그에 응답해 옆의 작은 금속관이 반짝였다. 두 사람은 제어반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코를 따라 눈물이 한 방울 흘렀고, 그녀는 생각했다. ‘지옥에나 가시지, 망할 놈들.’

자성 죔쇠에서 손을 떼며 뻣뻣하게 몸을 펴고서, 힘차고 재빠르게 우주선을 박차 뛰어올랐다. 우주선이 휙 방향을 비틀었고 어지럽도록 맹렬한 기세로 그녀를 로켓에서 떨쳐냈다. 로켓이 위험하리라고는 여태껏 생각하지 못했다. 숯덩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지구가 그녀를 짓누르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우주선의 가속이 없었다. 곧 뒤처질 것이다. 자신만의 궤도에서 두 번째 달처럼 떠다닐 것이다. 아마 언젠가 유성이 그녀를 덮칠 것이다. 아마 미래의 우주 항해자들이 그녀를 찾아 집으로 데려갈 것이다. 곧, 기껏해야 한 시간 안에 공기가 바닥날 것이다. 하지만 몇 시간을 기다릴 이유가 있을까? 그녀는 벌컥 우주복 헬멧을 열었다.

우주선은 이제 사라졌다. 마이클과 에릭은 안전했다. 그리고 희박한 뭔가가 그녀의 코와 입을 꼭 채워 더는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녀는 폐가 파열되며, 악몽에 시달리는 것처럼 잠깐 몸부림쳤다. 마음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마이클! 마이클!’

어둠이 그녀를 집어삼켰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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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라디오 19.10.26 07:07 댓글

    이형진님. 이처럼 오래된 미국문학은 어디서 접하는 건가요? 인터넷에도 도서관에도 없을 거 같은데요..

  • 콜드라디오님께
    글쓴이 이형진 19.10.29 13:49 댓글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https://www.gutenberg.org/

    인터넷 아카이브 https://archive.org/

    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오래된 작품은 여기저기 많은데 저작권 확인이 더 어려워요.^_^

    위 작품은 https://archive.org/details/Future_v02n02_1941-12/page/n105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No Profile
    진일보 21.06.01 08:07 댓글

    이게 1941년 글이라니!! 좋은 글을 옮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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