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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1 -조정래, 해냄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스포츠 신문 연재소설 같은 느낌이라 (여러가지 의미로) 당황했다.

(미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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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다산책방

시간에 대한 과학적 이론들에 대한 예시를 소설로 써서 보여주면 이렇게 된다. 뒷받침한 이론을 간략하게나마 설명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주석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소설.

(pilz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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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 상자 -조 힐, 비채

군더더기 없이 빠른 전개와 영상화를 노린 듯한 시각적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귀신의 목적과 능력에 대해서는 의문스러운 구석이 많다. 더 간단히 죽일 수 있을 텐데? 주인공을 최대한 겁주고 싶었나보다.

(pilz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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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크 저택 살인사건 -쓰쓰이 야스타카, 검은숲

반전이 강렬하다길래 내심 피식 웃으면서 봤는데, 다 읽고 나니 머리에 반전밖에 남질 않는다. 드문 방식의 트릭이니 추천.

(라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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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더 -마리사 마이어, 북로드

이야기를 억울하고 분통 터지게 몰아가서 페이지를 후다다닥 넘기게 만들고는 2권으로 이어진댄다. 재미있어서 분하다. 신데렐라를 응용한 영어덜트/SF.

(라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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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프 -타카하타 쿄이치로, 대원씨아이

타임슬립을 이용한 조각 맞추기 플롯은 언제나 재미있죠. 라이트노벨 2권 분량의 소품. 귀엽다.

(라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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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 을유문화사

기생충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저술가(?) 서민 교수가 들려주는 기생충 이야기.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매우 유익하다. 뱃속에 기생충 키워봤자 살 안 빠지고, 수상한 건 먹지 말고, 멧돼지 빼고 정상 유통되는 국내 돼지는 덜 익혀먹어도 괜찮다. 왠지 알고 싶다면 필독!

(양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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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넓다 -유승훈, 글항아리

근대 역사와 문화를 통해 알아보는 부산. 지역 인문학이란 게 이런 것이지 싶다. 부산 시민이라면 각별하게 볼 만 하고, 부산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없이 좋은 지침서가 되겠다. 현대 부산의 많은 부분이 일제강점기와 6.25의 잔해란 점이 유난히 쓸쓸하게 다가왔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양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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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프로젝트 -앤디 비클바움 외, 빨간머리

웃으며 싸워라! WTO, 신자유주의, 자유무역 같은 이슈에 대해 미국식 ‘똥침’을 날리는 이들의 활약상을 보며 웃자. 그리고 배우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행동하는 게 훨씬 가치있는 일이란 것을.

(pilz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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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천루 -이시구로 마사카즈, 미우

연작 만화로 이렇게까지 제대로 된 SF와 드라마를 끌어낼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세상에.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 패러디들도 소소한 재미.

(라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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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E -토가시 요시히로, 학산문화사

장난꾸러기 거짓말쟁이들의 사기극이 매력적이다. 일단은 SF이고, 토가시가 헌터X헌터에서 풀어낸 아이디어의 원형을 볼 수 있다.

(라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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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유홍준, 김영사

엄청 재밌다! 진짜 재밌다! 여행 가고 싶다.

(미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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