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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한겨레 출판사

　수많은 사람들이 튀어나와 멘토를 자처하며 꼰대질한다.
현 시대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진정한 이야기.
너무 늦게 봤다.
이 작품이 장강명 작가의 대표작이 됐으면 좋겠다.
내 다음 세대에게는 하드커버로 전해지길 바란다.
다음 세대가 똑같은 고뇌를 맞이하더라도 다른 답을 찾을 수 있겠지. 

(유이립)

무안만용 가르바니온
dcdc, 에픽로그

　10년 뒤 이 소설이 컬트 소설의 대부 격이 됐으면...
왠지 질 수 없다 라는 불같은 마음이 솟구친다.
배우 김꽃비보다 초섹시미인 시인 주하림이 더 이쁘거든요?
나..나도 쓸 거야!
인류가 고난을 극복하고 전진하는 이유는 주하림의 다음 시집을 보기 위해서다! (유이립)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
서효원, 서울창작

　이 작고 보잘 것 없는 내가 상을 탄다면...

수상소감에 당신 이름을 찬양하며, 이 세상에 당신이 존재했음을 널리 알리고 싶네요.

최선을 다해 살아갈게요.

(유이립)

타라스 불바
니콜라이 고골. 조주관 옮김. 민음사

　불꽃같은 상남자들의 패기!

아들 낳으면, 무릎에 앉히고 제일 먼저 읽어줘야 하는 책.

(유이립)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도널드 레이 폴록. 최필원 옮김. 은행나무

　이 소설은 고전이 될 겁니다.

장르소설 다음 세대는 이 소설을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꼽을 겁니다.

낭독모임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서 읽고 싶은 심정.

독자를 멍멍이 패듯이 두들긴 다음, 무덤가로 끌고 가는 광기!

(유이립)

아메리칸 타블로이드
제임스 엘로이. 조영학 옮김. 알에치코리아

　거장의 웅장한 솜씨. 대하소설을 써야 한다면

제임스 엘로이를 놓치면 안 된다.

(유이립)

헤일로: 오닉스의 유령
에릭 나일런드. 정호운 옮김. 제우미디어

　가장 재밌게 읽은 게임소설.

유일하게 헤일로 이름값을 하는 작품.

게임 헤일로의 비장미에 가장 근접하다.

 (유이립)

더 드롭
데니스 루헤인. 조영학 옮김. 황금가지

이 소설이 작가의 대표작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 그럼 대표작은 얼마나 대단할까?

전부 다 모아놓고, 폭발시키는 교묘한 다이너마이트.

(유이립)

사형집행관
미셸 폴코. 이인철 옮김. 세계사

　이 책 소장하고 있는 이 별로 없을 듯.

나만 알고 있는 피카레스크 희극.

사람의 비겁한 심리를 찌르는 부조리를 나 홀로 간직하고 싶다.

 (유이립)

그래픽 모비딕
맷 키시. 강수정 옮김. 미메시스

　그동안 알고 지내던 시인들이

‘붉은 내 동생은 귀만 파란 엄마한테 노란 손수건을 휘두르며, 까마귀처럼 짹짹 울어요.‘

라 쓰고 이미지를 읽어! 해서 뭔 소리인가 했는데...

‘나는 미쳐버린 광기다.’ 라는 문장과 강렬한 그림.

이제야 이미지가 뭔지 이해했다.

 (유이립)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캐롤 스클레니카. 고영범 옮김. 출판사 강

　예술가의 욕망은 무섭고 위험하다.

대표작 대성당까지 가기위해 포기하고, 상처 입힌 모든 것에 대한 모음집.

분명 헛된 시도는 아니었다.

(유이립)

스토리 트레이닝
손지상. 온우주

　온우주 홈피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다가 목소리가 부담스러워서;;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샀는데...

대한민국에 호적수가 없을 정도로 최고! 작법계의 아이콘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직접 만나본 작가는 매력 포텐 터지는 걸어 다니는 위키백과

*자매품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다큐 조도로프스키의 듄, 인디게임 더 무비.

80세 넘은 조도로프스키의 어린애 같은 초롱초롱한 눈빛을 꼭 보세요.

 (유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