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우수작 우주류 - 작품 삭제 -

2004.06.25 22:5906.25

이번 달은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올라온 작품 중 필자이신 adama님과 hermod님의 글을 제외한 (hermod님의 글은 번역이기도 했고요. ^^) 일곱 작품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 중 우주류는 가장 돋보이는 글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바둑알과 우주를 중심으로 일관성 있게 전개를 해 갔고, 진행이 너무 잔잔한 면이 있지만 단편이고 이야기가 다루는 기간이 길어서 잘 어울렸습니다.
지구에 '갇혀' 있기 싫어하는 '꿈'과, 꿈의 좌절과, 재기와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소재의 스케일도 컸고 소재를 풀어간 방식도 좋았고요.
말하고 싶은 주제가 있고, 그걸 '말'하는 게 아니라 보여 주고 있고, 그 말하는 주제가 감동적이었습니다.
13호 우수 단편으로 선정되신 걸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단편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수완님은 거울 편집부 (intoamirror@mirror.pe.kr) 로 주소 보내주세요. ^^


-------------------------------

황금가지 SF 단편선 <유, 로봇>에 수록됨에 따라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5
분류 제목 날짜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6 2009.04.24
우수작 유령들4 2009.04.24
가작 건방진 와트슨과 흰 벚꽃 잎 2009.04.24
가작 화구의 공포 2009.04.24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6 2009.03.27
가작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2009.03.27
가작 죽음과 소녀1 2009.03.27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13 2009.02.27
가작 1999년, 매미를 위하여1 2009.02.27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6 2009.02.04
우수작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2009.02.04
가작 차이니즈 와이너리2 2009.02.04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 2월 6일 발표합니다. 2009.01.3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3 2008.12.26
가작 젠틀맨 캉브리올뤠르 2008.12.26
가작 나와 그녀 사이 2008.12.26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5 2008.12.08
우수작 사소한 것이 부재할 때 우리가 겪는 문제들4 2008.12.08
우수작 추적자1 2008.12.08
가작 비엔나 2008.12.08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7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