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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우수 단편 발표가 예정보다 이틀 더 늦어지게 된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날짜에 어긋나지 않고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기다리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청람 님의 {어느 젊은 여자 C}는 일상을 소재로 한 글이었습니다.
   일상이 주는 삶의 버거움은 많이들 느끼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바로 그 이유로, 누구나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정밀하게 잡아서 묘사하지 않으면 그냥 ‘남 얘기’처럼 들릴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네”, “누구나 겪는 거지” 이상으로 ‘소설’로 ‘이야기’로 승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학적 가공이 필요합니다.
   보편성은 객체를 뭉뚱그려 일반화할 때 획득되지 않습니다. 문학은 오히려 세밀한 개체성을 통해 보편성을 획득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있을 법한 사람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라고 적어도 속일 수 있을 정도로 독자를 속여 넘겨야 합니다.
   문학적 가공을 위해 결말에 쓰레기통에서 아기를 발견하는 장면을 넣었으나 그 장치가 인위적이었습니다. 단 하나의 장치가 아니라, 이 사람이 겪고 부딪치고 변화하거나 적어도 뭔가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과정’이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몽 님의 {광자력 빔의 사용승인}은 태권브이를 현시점에 맞게 비틀어서 다시 쓴 글이었습니다. 의도가 뚜렷이 보였고, 의도를 잘 살렸고,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풍자나 실제 생활에 관련된 소재를 잡은 것까지는 좋았고, 읽는 사람에게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통찰력까지 갖춘다면 한 계단 더 오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티 님의 {한 발 내딛기}는 하나의 이야기를 위해서 여러 장치를 동원해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통일된 인상을 주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성공적이지는 못했습니다. 장치 사이에도 정련이 필요합니다. 간접적으로 표현한 심상들이 모여서 하나의 상을 이뤄야 하는데, 전체적인 상은 보이지 않고 장치만 보이는 것처럼, 숲은 보이지 않고 나무만 보였습니다.


   하얀새 님의 {하늘의 노래}는 세계 멸망 후 살아남은 두 인간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로 읽혔는데 너무 관념적이어서 주제와 이야기가 따로 놀았습니다. 인물은 이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몰라도 독자는 알 수 있는 최소한의 힌트나 구체적인 정황들이 그려져야 하는데 그런 정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단서라도 주거나 아니면 로봇이 설명이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결말까지 나오지 않아 전체적으로 붕 뜬 인상을 주는 글이 되었습니다.


   은기은 님의 {' 스모키 러브 '}는 카페 스모키랑 살롱 스모키, 윤소긴의 존재 등의 소재가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이야기를 충분히 풀어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실제 진행된 사건과 정황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사건이 주는 혼란을 더 실감나게 그렸다면 굉장히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알마 님의 {탑과 낚시}는 재미있었습니다. 단순한 허무개그보다는 좀 더 나아갔습니다.
   ‘탑’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이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들긴 했지만 결말까지 가는 길은 평범하고 군더더기가 많았습니다. 이 탑은 미끼라는 걸,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초반에 알 수 있는데, 그 탑을 그렇게까지 고통스럽게, 오랜 시간을 내려가야만 할 동인과 개연성이 부족했습니다.
   좀 더 공을 들였다면 하는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clancypark 님의 {존재}는 소재는 진부하나 과정이 자세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가족을 찾아가니까 혹 숨겨진 자식이 아닐까 하는 장면 등등도 생기 있었고요. 그래서 어떤 결말이 날지 기대했는데 인물이 그냥 죽어버렸습니다. 관념적으로 말하기보다 세세하게 하나하나 벌어지는 일들을 개연성 있게 전개해서 보여주는 건 좋았는데, 결말이 허무했습니다.


   한켈 님의 {간달프 코스프레}는 간결하게 장편(掌篇)으로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소재선택은 좋았으나 군더더기가 과했습니다. 이 인물의 동기 등은 진지하게 그려졌는데 그에 비해서 마지막에 빵- 하고 터지는 게 약했습니다. 소재가 얼마만한 길이와 어떤 형식으로 형상화할 때 가장 알맞은가 판단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몰라 님의 {躍動}는 한 ‘장면’과 그에 대한 ‘해설’로만 이루어진 글입니다. 중심인물은 있으나 인물이라고 하기 모호합니다. 소설의 3요소인 인물, 사건, 배경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설은 ‘하나의 심상’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지만 거기서 이야기가 끝나면 안 됩니다. 심상을 발전시키고 살을 붙여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짜증나 님의 {하루 34000명의 아이가 죽는 것보다 더 끔찍한 세계}는 주제는 있었으나 그 주제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지도 못했고,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보이지 않았으며, 설득력 있게 풀지도 못했고, 앞뒤 맥락이 글 안에서 완전히 소화되지도 않았습니다.


   김몽 님의 {등용문}은 흔히 떠도는 괴담 이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지 못했습니다. 흔한 소재를 흔하게 다룬데다가 마지막에 대사로 설명해버려서 더 맛이 떨어졌습니다. 글은 재미있는 글감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니 좀 더 생각해보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SteelHelmet 님의 {나는 이제 어쩌나}는 여기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할 글이지 여기서 끝날 글은 아니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져야 하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나는 이제 어쩌나}는 인물이 독자에게 해야 할 말이 아니라 작가가 작품에 대해 해야 하는 말이고 그걸 결정하고 보여줘야 하는 게 작가의 임무입니다. 왜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가기로 했는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독자는 그런 것이 궁금합니다.


   조약돌 님의 {생일 축하합니다}는 화성인이 지구인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게 하려고 뭔가를 없앤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왜 생일이어야 하는지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해석의 여지는 있으나 글 속에서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결말은 신선하고 좋아서, 생일보다 더 설득력 있는 걸로 밀고 갔다면 더 좋은 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루사 님의 {Black old mask}는 잔잔하고 따뜻한 글이었습니다. 공예품에, 특히 가면에 혼이 깃드는 거나, 살 잘라서 자식이나 왕 먹이는 이야기 등은 흔한 소재고, 주제 역시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전체적으로 튀는 부분 없이 무난하게 잘 썼습니다. 다른 글을 더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필하세요.


   Mad Hatter 님의 {무제}는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글을 쓰는 이는 글감, 영감을 글로 옮겨놓으며 자신의 머릿속에서 꿈틀댄 세계를 그렸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독자는 아무 정보 없이 읽게 되어서 글을 쓴 이와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 처음에 생각한 것과 다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읽히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다른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물이나 배경이나 사건 같은 소설의 기본요소도 그를 위해 생겨난 거고 작은 묘사도 그렇습니다.
   내가 생각한 걸 그대로 썼는가, 도 어렵지만, 내 글을 남이 이해할 수 있는가, 역시 생각해야 합니다.


   나길글길님의 {평화를 전하는 방문자들}은 평화에 대해 좀 더 생각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물리적으로 싸울 수 없다고 해서 평화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 더 고찰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외계인이 등장하기까지가 너무 길었습니다. 재미있는 소재와 좋은 주제를 잡았습니다. 이 글의 경우에도 군더더기를 줄이고 간결하게 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요리도 재료에 따라 조리법이 다르고, 회만 해도 생선 따라 칼질 방향이랑 두께가 다르듯, 소재에 걸맞는 이야기 형태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진 님의 {스키장에서 생긴 일}은 흔히 보고 듣는 괴담 이상의 이야기가 되지 못했습니다. 뒤에 뭐가 있을지 모르게, 또는 뒤가 뭐가 있을지 궁금하게 끌어가는 긴박감과 완급 조절이 공포를 줄 수 있는 핵심이지 공포스러운 장면을 몇 가지 나열한다고 무섭진 않습니다.


   Lisa 님의 {용잡고 공주구하는 것 같은 이야기.}는 제목부터 이 글이 나아갈 바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글을 읽기 전 갖게 되는 신비감이나 기대가 반감되었습니다. 초반엔 지문과 대사의 구분이 모호하고, 대사로 해야 할 걸 지문으로 해서 너무 난잡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상황 설정, 인물 성격 부여 등 많은 공을 들인 글인데, 공을 들여야 할 지점을 포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야기에 중심이 없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점에서 끝점까지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중심인물이나 중심줄기를 확실히 하고 난잡함을 좀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othman 님의 {헤라의 시녀들}은 설정에 많은 공을 쏟은 글입니다. 하지만 설정과 배경은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말 그대로 설정과 배경인데 이 글은 설정과 배경이 이야기를 장악했습니다. 중심인물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나머지 인물들은 가려줘야 누가 중심인물이고 이야기의 핵심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데 너무 모든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묘사해서 오히려 중심 이야기를 알기 어렵습니다. 설정과 배경은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야지, 설정과 배경이 이야기 자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 물 위에 우아하게 떠 있는 백조가 되어야지, 그 밑에서 치는 물장구가 밖으로 드러나서는 매력이 감소합니다.

   라퓨탄 님의 {닫힌 방...}은 인간이 모르는 우주, 그 너머의 세계를 그리고자 한 글로 보이는데 중요한 모든 것을 다 말로 설명해버리고, 군더더기가 많아서 재미있게 읽기 어려웠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건 자르고 하려는 이야기에 중심을 맞추고 자신이 쓰려는 소재에 대해 더 공부해 이야기의 빈자리를 메우면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부연하자면 대화를 많이 쓰고 중간에 유머를 넣으면 글이 잘 나가기 때문에 읽는 사람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읽는 이에겐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산만한 이야기로 다가가기 십상입니다. 읽는 사람은 쓰는 것보다 더 빨리 읽기 때문에 대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힘들고, 속도 조절을 할 수 없습니다.
   글 쓰는 것도 어찌 보면 서비스업입니다. 글을 쓰는 이가 힘들게 쓰는 만큼 읽는 이는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초고를 쓸 때는 손에 편한 방식으로 전개해나가는 것도 좋지만, 그 경우 쉬웠던 만큼 더욱 아픈 퇴고를 해야 합니다.


   qui-gon님의 {소울 메이트}는 소재를 끝까지 밀고 나간 점이 돋보였습니다. 비슷한 사건이 나열되는 데 줄이거나 강약 조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결말을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나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은 건 좋았습니다. 소울메이트를 찾은 사람들이 다수인 사회는 지금 사회와 어떻게 다른 모습이 될지, 그런 면에서 사고를 확장했다면 더 재미있는 글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사람들, 소울메이트가 없으나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개인사로만 이야기를 전개해, 지금과 다른 세계에서도, 지금과 같은 방식의 사랑을 보여주어, 사고를 더 확장할 여지가 있는 소재였는데 그런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사소한 것이 부재할 때 우리가 겪는 문제들} 역시 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간 점은 좋았고, 다른 세계를 그려볼 여지가 있는 소재였는데, 그 이상 나가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람들이 꿈을 꾸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런 상태에서 적응하는 사람들이 나왔다면, 사람들이 꿈을 꾸지 않게 된다면, 그런 세계는 또 어떤 세계가 될 지, 상상하고 사고를 확장해 볼 여지가 있는 소재였는데, 일반적인 결론에 이른 듯 해 아쉽습니다.
   구조적으로 결말을 앞으로 도치하는 방식의 서술을 택했는데, 장면이 바뀔 때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 점이 눈에 걸렸습니다.
   거울 독자우수단편 우수작으로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세요. ^^


   롤랜드 님의 {추적자}는 많이 노력하고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이고 변화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글이었습니다. 기승전결 이야기를 잘 이끌었고, 재미있었으며 결말도 좋았고, 복선도 적절히 잘 깔았습니다.
   다만 흔히 보는 미드 이상으로 작가만의 색채를 보여주지 못했고, 인물들이 지나치게 도식화되어 ‘TV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살아있는 인간 같은 생동감이 부족한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작에 비해 한 단계 성숙한 느낌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거울 독자우수단편 우수작으로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손지상 님의 {비엔나}는 중반 이후 분위기가 확 변하는 글이었습니다. 중반 이후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면 앞이 굵고 짧았어야 했습니다. 비루한 삶이 폭발시킨 인간의 공격성을 그리고자 한 글로 보이는데, 이 폭발이 독자에게 설득력을 갖고 다가가기 위해서는 독자가 ‘으아, 이 인간 삶이 왜 이래!’라고 짜증나서 폭발해 버릴 정도까지 제대로 된 묘사를 해줘야 합니다. 독자보다 작가나 작가의 인물이 먼저 폭발했습니다.
   거울 독자우수단편 가작으로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混沌]Chaos 님의 {담배}에서는 굉장히 많은 습작을 거쳐온 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체순환구조를 가진 글인데, 굉장히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잘 이끌어가다가 사건을 벌여놓고 마무리를 못 지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체 순환 구조는 그걸 통해 확실히 전달하고 있는 바가 있을 때가 아니면 환상 문학 등에서 너무 많이 사용해, 이젠 클리셰가 되어버린 결말입니다. 어떻게든 이 사람의 삶에 마무리를 지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노인이 누군가 올 거라고 말했을 때는 그리고 정말로 그 여자애가 왔을 때는 이제 이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마지막에 반복되는 걸 보니 오히려 맥이 빠졌습니다.
   또한 내부 구조 안에도 논리적인 허점이 많아서 독자가 쉽게 알아챌 수 있었고, 불꽃과 담배 사이에 순환의 이야기가 들어갈 구석이 있는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문장력이나 순간순간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묘사력이나 모든 게 상위이고, 모티브를 가지고 정련하는 데에는 능함에도 애초에 왜 그 모티브여야 하는가를 절실히 정하지 못했거나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거울 독자우수단편 가작에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알마 님의 {기차여행}은 전작과 같은 구조인데 전작에 비해 더 잘 짰습니다. 아이의 묘사도 살아있었고, 반전도 그럴싸했으며, 씁쓸한 여운과 함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거울 독자우수단편 가작에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조나단 님의 {쥐를 잡아!}는 세세하게 묘사를 잘 해서, 마누라랑 애 앞에서 위축되는 심정이 폭발하는 과정까지 잘 그려졌습니다. 쥐를 잡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장면이 처음에는 작위적이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계속 읽다보니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거울 독자우수단편 가작에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독자우수단편에 선정된 분들께는 책을 한 권씩 보내드립니다.
   롤랜드 님, 손지상 님, qui-gon 님, [混沌]Chaos 님, 알마 님, 조나단 님, 여섯 분은 ltpimento @ paran . com 으로 우편물 받으실 주소, 성함, 전화번호(택배 발송시 필요)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건필하세요.
댓글 5
  • No Profile
    끄덕끄덕. 잘 읽었습니다.
  • No Profile
    손지상 08.12.09 09:38 댓글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qui-gon 님은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에서도 월간 우수작을 받으셨던데, 부럽습니다 ;-)
  • No Profile
    qui-gon 08.12.09 15:15 댓글 수정 삭제
    글이 길고 산만한데도 이렇듯 꼼꼼하게 지적해주시고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 달 이런 작업을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을텐데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지적해주신 부분들은 스스로 살피기에도 부족한 부분들이고, 조언과 지적들을 잘 생각하며 오랜 시간을 갖고 검토하며 고쳐봐야 할 듯 합니다. 부족한 글에 대한 과분한 평가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빕니다.
  • No Profile
    라퓨탄 08.12.09 21:53 댓글 수정 삭제
    평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쓰면서 글이 의대대로 가지 않아 망설였는데... 그래도 뭐. 글이 가는대로 놔두지 뭐.. 한 게, 제 불찰인 듯 싶습니다... 여튼... 부족한 점 잘 찍어주셨네요. 감사.. ^^;
  • No Profile
    모티브.. 클리셰.. 5개월이나 지난 글인데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아직도 눈 앞을 가로막네요. 우편물로 오는 책을 읽고 그 속을 채워가는 방법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성의있게 평해주신 것, 메일에도 꼼꼼히 답변해주신 것,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분류 제목 날짜
선정작 안내 거울 독자우수단편 선정1 2015.06.01
선정작 안내 선정작이 없습니다. 2015.06.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 2015.04.30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3 2015.04.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1 2015.02.28
선정작 안내 선정작이 없습니다. 2015.02.28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1 2015.01.3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2 2014.12.31
선정작 안내 선정작이 없습니다. 2014.12.3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5 2014.12.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2 2014.11.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2 2014.10.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5 2014.09.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 2014.07.31
선정작 안내 선정작이 없습니다. 2014.07.3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2 2014.07.01
선정작 안내 선정작이 없습니다. 2014.06.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2 2014.06.01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3 2014.04.30
선정작 안내 독자우수단편 선정7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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