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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상문학웹진 거울 2기 편집장 유서하입니다.
113호 업데이트와 함께, 다음 달에 업데이트될 114호부터 거울을 이끌어 주실 3기 편집장을 소개합니다.

1기 편집장이셨던 박애진 님의 뒤를 이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종종 다음 편집장은 누구일지 궁금해하곤 했습니다. 언젠가 편집장에서 물러나면서, 독자 여러분께 다음 편집장을 소개하는 것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정말로 다음 편집장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니, 시간은 빠르고 그만큼 거울이 독자 여러분의 곁에 오래도록 함께였다는 것을 새삼 실감합니다.
3기 편집장은 그 동안 부편집장으로 오랫동안 거울을 위해 애써 주신 pena님입니다. 이미 부편집장으로 일해 오신 만큼 앞으로도 거울을 멋지게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하며, 2년 동안 매월 마지막 주마다 만났던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려 합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거울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거울 113호가 막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가는달ㆍ배명훈ㆍ앤윈ㆍ미로냥ㆍ해망재ㆍ곽재식 님의 신작 단편소설이 풍성한 시간의 잔상부터 먼저 둘러보세요. 매월 이맘때쯤이면 신작을 기다리게 하는 필진부터 거울에 막 합류한 필진까지, 많은 작가들이 독자 여러분께 이달의 단편소설을 선보입니다.

거울의 최신 소재별 중단편선, ‘탄생’을 주제로 하는 [세상의 재시작까지 11억 년]의 리뷰가 국내소설 꼭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텍스툰 11호에 실리기도 했던 리뷰를 텍스툰 편집장이신 한별님, 필자이신 김병철님의 허락으로 독자 여러분께서도 읽으실 수 있도록 거울에 가져왔습니다. 기적의책에서 출간된 동양 판타지 [무랑가시아 송]의 리뷰 역시 게재되어 있습니다.

토막 소개는 전에 없이 풍성합니다. 폴라북스의 새 장르문학 시리즈부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까지, 이야깃거리가 많은 113호 토막 소개에 독자 여러분의 이야기 역시 보태주세요!

113호 역시 늘 그랬듯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114호부터는 새로운 편집장의 편집으로 다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2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즐거운 거울 속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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