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안녕하세요, 거울 3기 편집장 pena입니다. 벌써 12월, 2013년의 마지막 호로 여러분을 만나러 왔네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고, 많은 일을 하고, 하루하루 길면서 돌아보면 짧은, 어찌 보면 아주 평범한 1년이었습니다. 거울을 찾아주시는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


올해의 마지막 호라고 해서 특별한 것을 준비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고 어떤 글이고 거울 필진들의 정성과 아름다움은 더하고 뺄 것이 없이 완전합니다. 다른 달과 마찬가지로 그저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의 잔상


곽재식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정도경 - 황금 열쇠

amrita - 이화(二花)

미로냥 - 선화(蟬花)

아이 - 사이보그가 되세요

김몽 - 엘리베이터


해외 단편

이형진 - 초과근무 by 찰스 스트로스


독자우수단편 (B조 김보영, 앤윈)

가작 엄길윤 - 광고

가작 조나단 - 소녀


기획

DOSKHARAAS - 3. 글뼈대 다섯 단계만 밟으면 단편소설이 완성된다


리뷰

비소설 리뷰 

senyor - 겁스 추리와 수사: 꼼짝 마, 움직이는 놈 다 범인이야!


그림이 있는 벽

미로냥 - 시월 사일, 육교 위로


토막소개

pilza2, 양원영, 미로냥 - 125호 토막소개



거울 종이책 코너에서는 12월 15일까지 2013 거울 대표단편선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송비가 있는 상태로 주문하셨더라도 배송비를 뺀 금액만 입금하시면 입금확인 메일을 드립니다. 현재는 거울 종이책의 모든 배송비가 무료로 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또한 곧 올해를 정리하는 올해의 책 이벤트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달이라고 더 거칠지도, 더 늘어지지도 않는, 꼭 원하는 대로의 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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