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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14.10.01 02:3510.01

안녕하세요, 3기 편집장 pena입니다. 어김없이 135호로 10월의 첫날 찾아왔습니다.


135호 이야기에 앞서 광고 하나 하자면, 대문에 쓰인 대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홍대입구 거리에서 열리는 와우북 페스티벌에 올해도 거울이 나갑니다. 온우주 부스에서 기적의 책, 에픽로그, 초여명과 함께 장르문학에서 RPG 게임 북에 이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거울의 책도 평소보다 할인한 가격, 세트 구성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135호에는 어김없이 기획란에 번역칼럼이 실렸는데요, 예전에 주신 기사지만 이 기회에 올려야겠다 맘먹게 된 글은 우리는 늘 싸워왔다: '여자들, 가축들, 노예들' 내러티브에 저항하기였습니다. 책을 만드는 곳에서까지도 여성이 노출되어온 성폭력, 그것은 정말 뿌리깊은 문제이죠. 개인적으로 편집장은 (그리고 거울의 몇 몇 작가분들이 이미 지지 발언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쌤앤파커스 성폭력 피해자 A 씨를 지지하고 이러한 일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오랜만에 明님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를 그림이 있는 벽에 올려주셨습니다.


모든 원고들을 감사히,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거울은 다음 번에는 2014 대표단편선 소식과 136호로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시간의 잔상

정도경 아주 보통의 결혼

양원영 최후의 고백

곽재식 독심술


해외 단편

이형진 니르바나 by 애덤 존슨


독자우수단편

pena, 앤윈 독자우수단편 선정평

그들의 방식 (가작)


기획

이형진 우리는 늘 싸워왔다: '여자들, 가축들, 노예들' 내러티브에 저항하기 by 캐머런 헐리

장르논쟁: 장르소설은 문학적 중심에서 퍼져 나온다 by 아니타 메이슨

장르논쟁: '문학소설'은 그저 영리한 마케팅에 불과하다 by 엘리자베스 에드먼드슨

장르논쟁: 과학소설은 문학소설보다 멀리 간다 by 줄리엣 매케나

장르논쟁: 우리는 디킨스를 역사소설가로 생각하지 않는다 by 게이너 아놀드


리뷰

pilza2 우주 3부작 - 태양계를 둘러싼 선악의 대결 (해외소설 리뷰)


그림이 있는 벽

거짓말 


토막소개

pilza2, 미로냥, pena 135호 토막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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